서울시, '요우커 맞이' 면세점·백화점·대형마트 특별 소방검사

입력 2015-02-1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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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일~13일 시민과 관광객의 이용이 빈번한 면세점, 백화점, 대형마트 총 118곳에 대한 특별 소방검사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에 집중 점검한 내용은 △소화기 등 소방시설 관리상태 적정 여부 △비상구 및 방화셔터 등 피난·방화시설 훼손행위 여부 △피난계단‧복도 등 장애물 적치 상태 등이었다.

시는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을 위반한 총 10개소 16건의 불량대상을 적발, 3곳엔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7곳에는 소방시설이 제대로 작동하도록 조치 명령을 내렸다.

D면세점은 방화셔터 아래 등에 상품적치, 소방안전관리자 업무태만 등 2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됐으며 소화기 압력 미달 등 기타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를 받았다.

시는 시민들이 백화점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할 때 스스로의 안전을 위해 비상구 위치나 피난가능 여부를 평소에 확인하는 습관을 들인다면, 사회 전반에 안전문화가 정착되는 시간이 많이 앞당겨질 것이라고 당부했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올 설 연휴는 역귀성객은 물론 중국 최대 명절 춘절과 맞물려 중국 관광객들이 대거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번 특별 소방검사를 통해 안전 위협요인을 제거해 안전 관리를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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