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3월 국내 광고시장, 광고비 지출 증가 예상”

입력 2015-02-16 12: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3월 ‘KOBACO KAI’ 125.0…지상파TV 117.9

3월 국내 광고시장에서는 광고비 지출이 늘어나며 ‘봄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이하 코바코)에 따르면 3월 ‘코바코 광고경기 예측지수(KOBACO KAI)’는 125.0으로, 3월 광고시장은 전월 대비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KAI는 코바코가 국내 광고시장의 경기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매월 조사·발표하고 있는 지수다.

이는 전반적인 내수 침체 상황에서 기업들이 매출 회복을 위해 올 1~2월부터 광고비 집행을 늘리고 있고, 전통적인 광고마케팅 활동 시기인 3월을 맞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광고를 집행코자 하는 의지로 판단된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

(자료=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업종별로도 전통적인 광고업종인 자동차와 패션 관련업종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수가 나오고 있으며, 기업규모에서도 상위 30대 기업들이 광고마케팅을 주도하는 모습으로 광고주들의 전반적인 광고 집행 의지를 재확인할 수 있다. 매체별로 살펴보면 △지상파TV 117.9 △케이블TV 120.4 △라디오 101.4 △인터넷 124.2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료 및 기호식품·제약 및 의료·화장품 및 보건용품·패션·전기전자 및 정보통신·수송기기·건설·건재 및 부동산·증권 및 자산운용·서비스 등 업종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가정용품·유통·여행 및 레저 등의 업종은 감소할 것으로 보이고, 이외 업종은 전월과 비슷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AI는 주요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웹조사 패널을 구축, 매월 정기적으로 다음 달 주요 광고매체별 광고비 증감여부를 조사하여 지수화한 것이다. 해당 업종의 광고주 중 광고비 지출이 늘어날 것이라는 응답한 숫자가 많으면 100이 넘고, 그 반대면 100 미만이 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박나래, 외부 유튜브 채널서 입장 발표
  • 엇갈린 경제지표에 불확실성 커져…뉴욕증시 혼조 마감
  • 집값도 버거운데 전·월세까지…서울 주거비 부담 가중[한파보다 매서운 서민주거①]
  • SK가 쏟아 올린 150조 국민성장펀드 ‘실탄의 길’ [특례와 특혜의 갈림길]
  • 상장폐지 문턱 낮추자…좀비기업 증시 퇴출 가속
  • 한국女축구의 산 역사, 지소연 선수...편견을 실력으로 넘었다[K 퍼스트 우먼⑬]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12:0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370,000
    • +2.05%
    • 이더리움
    • 4,405,000
    • +0.64%
    • 비트코인 캐시
    • 818,500
    • +2.7%
    • 리플
    • 2,882
    • +3.56%
    • 솔라나
    • 192,900
    • +2.5%
    • 에이다
    • 575
    • +1.05%
    • 트론
    • 418
    • +0.97%
    • 스텔라루멘
    • 328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760
    • +1.98%
    • 체인링크
    • 19,240
    • +1.26%
    • 샌드박스
    • 183
    • +4.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