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금리·환율 新3저효과로 대형주 투자매력↑-메리츠종금증권

입력 2015-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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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최근 저유가, 저금리, 원화약세 등 신(新) 3저효과로 글로벌 자금 유입이 기대된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김중원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16일 보고서를 통해 “신 3저 효과를 통해 기업들의 실적이 개선되면 대형주에 대한 투자매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외국 자금을 끌어들일 수 있는 계기”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이후 경기선행지수, 기업설비투자와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등 주요 경기 지표가 개선되기 시작됐다”며 “이러한 지표 개선은 상장기업 실적전망으로 이어져 올해 코스피 영업이익 전망도 한 달 전 대비 1.37%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최근 코스닥 지수는 2008년 6월 이후 7년 만에 600포인트 선을 돌파해 고공행진 중인 반면 코스피 시장은 여전히 1950선에 머물고 있다.

김 연구원은 “미 연준의 금리인상을 앞두고 신흥국 자금이탈에 대한 우려로 대형주의 정체가 심각했지만 최근 3저현상을 통해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며 “신 3저효과 수혜를 가장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IT, 운송, 유틸리티, 건설 중심으로 글로벌 자금이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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