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이 미나·사유리·타쿠야·샘 해밍턴·샘 오취리, 외국인 스타들 설 나기는?

입력 2015-02-13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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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스타들의 각양각색 설 나기가 눈길을 모은다. 샘 해밍턴, 샘 오취리, 사유리, 타쿠야, 후지이 미나 등 국내에서 활약 중인 외국인 스타들은 과연 어떤 계획을 갖고 이번 설 연휴 나날을 보낼지 공개했다.

소속사 델미디어에 따르면, 호주 출신 샘 해밍턴은 처가에 방문하고, 가나인 샘 오취리는 18일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녹화에 출연한다. 지난해 말 고향인 가나에 15일 간 다녀온 샘 오취리는 이번 설 연휴에는 개인적인 휴식을 가질 전망이다.

소속사 아뮤즈코리아에 따르면, 아이돌 크로스진의 멤버이자 JTBC ‘비정상회담’을 통해 매력을 발산 중인 타쿠야는 18일 대만 방송을 통해 전파를 탈 가요 축제에 출연한다. 이후 타쿠야는 크로스진 멤버로서 한국이나 일본 컴백을 위한 음반 제작을 위한 스케줄을 소화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어 소속사 관계자는 “일본에는 구정이라는 개념이 없다. 휴일이 아니기 때문에 평소대로 방송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드래곤 하트 글로벌 관계자에 따르면, MBC ‘헬로! 이방인’을 통해 활약한 일본인 스타 후지이 미나는 최근 일본 드라마와 MBC에브리원 ‘천생연분 리턴즈’의 첫 녹화를 마쳤다. 후지이 미나는 비중 있는 역할로 새 일본 드라마 촬영에 돌입해 설 연휴를 보낼 전망이다.

아울러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하며 입담을 과시하고 있는 일본 출신의 사유리는 설 연휴 계획에 대해 “한국인 친구들은 대부분 가족과 친척을 만나러 고향에 가다보니, 파비앙을 비롯해 가깝게 지내는 외국인 친구들과 만나서 맛있는 음식을 먹을까 생각 중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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