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NH-CA자산운용 신임 대표에 한동주씨 내정

입력 2015-02-12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NH농협금융지주 계열 운용사인 NH-CA자산운용의 신임 대표에 한동주 흥국자산운용 대표가 내정됐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CA자산운용은 조만간 한 신임 대표 선임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다.

한 대표는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운용전략 실장 출신으로써, 셀 사이드와 바이 사이드, 그리고 기관까지 거친 베테랑 금융인으로 평판이 높다.

실제 그가 2012년 취임한 직후 흥국자산운용은 ‘흥국분리과세하이일드펀드’ 등 히트펀드의 선전으로 수탁고와 순이익이 크게 늘었다.

60년생인 한 대표는 성균관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이후 87년 대우증권에 입사하면서 증권업과 첫 인연을 맺었다. 대우경제연구소에서 시황투자전략담당 스트레티지스트를 담당한 후 펀드매니저로 변신해 동부자산운용의 CIO를 거쳐 지난 2010년 말까지 국민연금 운용전략실장을 역임했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한 대표는 숲과 나무를 아우르는 시장 분석 감각은 물론 격의없는 소통으로 수평형 조직문화를 강조한 덕장으로 평가 받는다”며 “최근 올셋펀드 시리즈로 선전하고 있는 NH-CA자산운용의 펀드 라인업 강화와 영업력 강화에 큰 보탬이 되줄 인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융권 휘젓는 정치…시장경제가 무너진다 [정치금융, 부활의 전주곡]
  • 요즘 20대 뭐하나 봤더니…"합정가서 마라탕 먹고 놀아요" [데이터클립]
  • "책임경영 어디갔나"…3년째 주가 하락에도 손 놓은 금호건설
  • "노란 카디건 또 품절됐대"…민희진부터 김호중까지 '블레임 룩'에 엇갈린 시선 [이슈크래커]
  • "밀양 여중생 성폭행 가해자는 맛집 운영 중"
  • 새로운 대남전단은 오물?…역대 삐라 살펴보니 [해시태그]
  • 尹 "동해에 최대 29년 쓸 천연가스 매장 가능성...올해 말 첫 시추작업 돌입"
  • "이의리 너마저"…토미 존에 우는 KIA, '디펜딩챔피언' LG 추격 뿌리칠까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54,000
    • +1.63%
    • 이더리움
    • 5,314,000
    • +0.32%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54%
    • 리플
    • 724
    • +0.28%
    • 솔라나
    • 230,100
    • -0.3%
    • 에이다
    • 632
    • +0.64%
    • 이오스
    • 1,145
    • +1.42%
    • 트론
    • 159
    • -0.63%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150
    • +0.59%
    • 체인링크
    • 25,050
    • -2.03%
    • 샌드박스
    • 648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