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10분기 연속 흑자… 연간 영업익은 '반토막'

입력 2015-02-12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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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현대중공업)
현대오일뱅크가 지난해 국제 유가 급락에도 10분기 연속 흑자를 이어가면서 1928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12일 현대중공업 공시에 따르면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 1928억원의 영업이익과 18조258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매출은 10% 감소했다.

국제 유가가 급락한 작년 4분기 매출액은 4조207억원, 영업이익은 136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액은 13%, 영업이익은 65% 감소했다.

회사 측은 유가 하락에 대비해 가동량과 제품재고 축소, 원유 다변화, 고도화 설비투자 효과, 인근 석유화학사와의 협력을 통한 원가절감 등을 통해 흑자 경영이 가능했다고 밝혔다.

원유와 제품 재고를 평소보다 20~30% 낮게 관리하고 공장 가동량을 최대한 낮게 조정해 재고평가 손실을 최소화했으며, 중동 원유 비중을 90%대에서 80%대로 낮춰 원가를 줄이고, 36.7%의 국내 최대 고도화율을 갖춘 설비 등 제조 원가를 낮춘 점이 복합적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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