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이규대 신임 회장 취임… "글로벌 판로지원 확대"

입력 2015-02-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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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 법제화 원년 삼고 일자리 창출 초점… 아시아 '비즈니스 트라이앵글' 판로 개척

▲이노비즈협회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규대 신임 회장이 취임식을 앞두고 기자간담회를 열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이노비즈협회)

이규대 메디칼드립 대표가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이노비즈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노비즈협회는 12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제14차 정기총회와 회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이규대 신임 회장은 1957년 경북 영주 출신으로 한양대 마케팅학과 석사, 1991년부터 헬스케어ㆍ로봇 의료기기업체인 메디칼드림(구 대경산업) 대표로 재직 중이다.

이 회장은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를 이노비즈 법제화의 원년으로 삼고,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이노비즈 선도기업 육성'이란 취임 일성을 밝혔다. 일자리 5만개 창출, 중견기업 1000개 육성, 수출기업 1만5000개사를 육성하는 ‘이노비즈 중장기 계획'의 지속적 추진과 △이노비즈 혁신 △R&D 혁신 △일자리 혁신 △글로벌 혁신 △기업나눔 혁신이라는 5대 아젠다를 세워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 회장은 핵심 현안 해결을 위한 부설 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이노비즈 정책연구원'도 확대 설치키로 했다.

또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글로벌 진출에 대해서도 적극 나선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의 '비즈니스 트라이앵글' 판로를 개척하고, 아섹(ASEICㆍ아셈중소기업친환경혁신센터)과 함께 해외 판로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한편, 2002년에 설립된 이노비즈협회는 혁신형 중소기업 대표 단체로, 올 1월 말 기준 1만6953개 인증사와 1민969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다. 현재 강원, 충북, 대전세종충남, 대구경북, 경남, 부산울산, 전북, 광주전남, 제주 등 전국 9곳에 지회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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