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시대가 햄버거 버블 조장?...소비자들, 휘발유 값 아껴 햄버거 사먹었다

입력 2015-02-12 15: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맥도날드 홈페이지)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장기화하면서 의외의 현상이 일어났다.

소비자들은 휘발유 값에서 아낀 돈으로 햄버거를 사 먹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23개 외식 관련 종목으로 구성된 S&P의 슈퍼컴퍼짓 레스토랑지수는 11일(현지시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 지수는 2014년 최저치에서 17% 가량 상승했다.

이 가운데 가장 강한 퍼포먼스를 보인 것인 햄버거 체인 웬디스와 피자 체인 파파존스인터내셔널, 드라이브 스루 매장인 소닉, 레스토랑 체인 밥에반스팜스 등이다.

이 중에 세계적인 맛집 가이드인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은 없지만 투자자들은 이 슈퍼컴퍼짓 레스토랑지수에 주목하고 있다. 이 지수의 주가수익률(PER)은 사상 최대인 25.5배로 10년 간의 평균치를 약 25% 웃돈다.

세계 최대 햄버거 체인인 맥도날드의 실적이 침체하는 가운데 이 지수가 상승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는 평가다.

미국에서 휘발유 가격은 1년 전에 비해 갤런당 1달러 이상 싸졌다. 3개월간의 고용자 수 증가폭은 17년래 최대 수준이다.

블룸버그통신은 음식점의 기존점 매출이 이같은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업정보 제공업체인 블랙박스 인텔리전스가 11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레스토랑의 1월 기존점 매출은 6.1% 증가했다. 이는 6년 만의 가장 큰 폭의 성장세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레스토랑들은 직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올해 서울 아파트 공시가격 18.67%↑…5년 만에 최대폭 [공동주택 공시가]
  • '식욕억제제', 비만보다 정상체중이 더 찾는다 [데이터클립]
  • 4월 비행기값 얼마나 오르나?…유류할증료 폭등 공포 [인포그래픽]
  •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등록..."선당후사 정신·서울서 보수 일으킬 것"
  • 올해 최고 몸값 ‘에테르노 청담’⋯전국 유일 300억원대 [공동주택 공시가]
  • 호르무즈 통항 재개 기대감에 시장 반색…트럼프는 ‘호위 연합’ 참여 거센 압박
  • ‘AI 승부수’ 삼성전자 “HBM 생산량 3배 확대하고 절반은 HBM4”
  • 단독 범정부 공공개혁TF 내일 출범…통폐합·2차지방이전·행정통합 종합 검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856,000
    • +0.91%
    • 이더리움
    • 3,447,000
    • +0.67%
    • 비트코인 캐시
    • 701,500
    • -0.21%
    • 리플
    • 2,255
    • -0.13%
    • 솔라나
    • 140,400
    • +1.15%
    • 에이다
    • 427
    • +0.95%
    • 트론
    • 450
    • +3.45%
    • 스텔라루멘
    • 259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40
    • +2.18%
    • 체인링크
    • 14,570
    • +0.41%
    • 샌드박스
    • 13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