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환승역 등 화재 취약 역사 25곳 집중점검

입력 2015-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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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화재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2월에 국철, 지하철 등 국민 다수가 이용하는 철도 역사를 대상으로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국토부가 마련한 '철도 역사 화재 안전 점검 계획'에 따라 코레일, 서울메트로 등 철도운영기관이 지난달 22일부터 4일까지 시행한 자체점검에 대한 확인점검 형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국토부는 앞서 화재 취약역사로 환승역, 민자역사, 상업시설 등 연결역사, 지하 30m이상의 대심도(大沈度) 역사 등을 선정하여 해당 역사 전수에 대해 철도운영기관이 자체점검을 시행하도록 요청했다.

이어 이번 점검은 자체점검을 마친 철도 역사 중 유동인구가 많고 구조적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국의 25개 주요 역사를 대상으로 강도 높게 진행하고 있다.

국토부는 점검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철도기술연구원, 건설기술연구원, 교통안전공단, 학계 등의 화재 전문가를 포함한 점검반을 구성했으며 관할소방당국과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확인점검 결과 시정조치가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3월 중 철도운영기관에 통보하고, 철도운영기관의 자체점검 결과와 확인점검 결과를 분석하여 철도역사 화재안전 보완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 화재로 인한 대형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도역사 화재 안전 점검을 내실 있게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화재안전 보완 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이 마음 놓고 이용할 수 있는 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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