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찬합시다]“주호영, 뛰어난 정책역량에 소통 능력도”

입력 2015-02-09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野 우윤근, 정책위의장 ‘카운터파트’였던 與 주호영에 “토론, 양보하는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인 우윤근 의원은 지난해 정책위의장을 맡는 동안 ‘카운터파트’였던 새누리당 주호영 의원에 대해 “합리적이고, 소통할 줄 아는 정치인”이라고 높이 평했다.

우윤근 의원과 주호영 의원은 세월호참사 이후 경색 국면이었던 지난해 6월, 5월 각 당 정책위의장에 올라 같은 해 10월 우 의원이 원내대표로 선출돼 의장을 그만둘 때까지 4개월여간 호흡을 맞췄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여야 간 첨예하게 맞섰던 세월호특별법에 극적 합의하는 등 적잖은 성과를 냈다.

우 의원은 “지난해 세월호법 협상과 예산안 논의 때 주 의원은 상대의 얘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 대화와 토론, 양보를 할 줄 아는 의원”이라면서 “정책 역량도 뛰어나다”고 말했다. 18대 국회에서 이명박 전 대통령의 특임장관, 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소(현 여의도연구원) 소장 등을 역임한 경력 등으로 정부정책에 관한 이해도가 높고 판단력이 빠르다는 것이다.

주 의원은 지난달말 이완구 전 원내대표의 사퇴와 함께 정책위의장에서 하차했지만, 오는 4월 내 성과를 내야 하는 국회 공무원연금개혁특위의 위원장으로 여전히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주 의원의 한 측근은 “교육공무원이셨던 부친과 자신의 연금을 직접 깎아야 하는 상황이지만 누군가 연금개혁을 맡아 해내야 한다면 그 일을 마다하지 않겠다는 공적 책임감이 주 의원에게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28,000
    • -1.65%
    • 이더리움
    • 4,224,000
    • -4%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06%
    • 리플
    • 2,775
    • -3.34%
    • 솔라나
    • 184,500
    • -4.06%
    • 에이다
    • 544
    • -5.39%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16
    • -3.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100
    • -5.64%
    • 체인링크
    • 18,210
    • -5.25%
    • 샌드박스
    • 171
    • -6.0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