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누적가입자 50만명ㆍ부금액 3조원 달성

입력 2015-02-0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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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소기업의 15.3% 해당… 2017년까지 공제 규모 5조원 확대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수, 부금납입 성장 추이(자료=중소기업청)

노란우산공제가 출범 7년 5개월만에 누적가입자 50만명, 누적부금액 3조원을 달성했다.

중소기업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07년 출범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가 2010년 5만명, 2012년 20만명, 2014년 40만명을 거쳐 올 1월 말 현재 50만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체 소기업ㆍ소상공인 사업체 326만개의 15.3%에 해당하는 규모다.

노란우산공제는 소기업‧소상공인 사업재기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도입된 제도로, 중기중앙회가 관리운영하고 있다. 2010년 이후 시중은행을 통한 가입유치 대행이 가능해지고, 특히 고령화시대 노후대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가입자 수가 큰 폭으로 성장했다.

또한 노란우산공제는 가입자 총 4만7100명에게 공제금 총 2440억원이 지급됐고, 단체상해보험 자동가입을 통해 사고사망·후유장해 가입자 337명에게도 보험금 48억원을 지급했다. 납입부금에 대해 연 300만원 한도로 소득공제가 되고, 공제금 수급권은 압류되지 않기 때문에 소규모 사업자들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 1월 말 기준 노란우산공제의 누적부금액을 3조원을 돌파했다. 정부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의 생계유지와 재도전 여건 마련을 위해 오는 2017년까지 공제 운용규모를 5조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공제 가입자부터는 공제금이 세법상 퇴직금으로 인정돼 중장기가입자의 세부담이 감소하는 등 폐업·노후 대비 지원도 강화될 전망이다.

한편, 중기중앙회는 이날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노란우산공제 가입 50만 부금 3조원 돌파'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김 회장은 “소기업ㆍ소상공인을 위한 사회안전망에 무엇보다 한결같은 신뢰와 애정을 보내주신 50만 공제고객에 감사드린다”며 “안전한 자산운용과 철저한 리스크관리, 건전하고 투명한 운영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든든한 행복지킴이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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