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3' 효린, 컨디션 난조에도 완벽한 무대 "너무 아파 입원했다"

입력 2015-02-0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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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3' 효린(MBC)

‘나가수3’ 효린이 컨디션 난조에도 빈틈없는 무대를 선보여 관객들의 박수세례를 받았다.

6일 밤 10시 방송되는 MBC 음악버라이어티 ‘나는 가수다 시즌3’(이하 ‘나가수3’)에서는 첫 번째 경연이 열린다.

‘나가수3’의 첫 번째 경연 주제는 ‘내 마음을 움직인 90년대 명곡’으로, 박정현, 양파, 하동균, 소찬휘, 효린, 스윗소로우가 경연곡을 선곡한 후 자신만의 스타일로 편곡해 무대에 오른다.

효린은 무대에 오르기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준비하는 기간에 너무 아파서 잠깐 입원했다. 준비를 잘 못했다”고 고백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효린은 컨디션 난조에도 자신의 무대를 완벽히 보여주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고, 빈틈없는 무대를 꾸며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무엇보다 효린은 ‘나가수3’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해 이를 지켜보는 선배들의 엄마미소를 유발했다. 컨디션 난조에도 불구하고 ‘나가수3’ 무대를 보기 위해 찾아온 청중평가단과 시청자를 위해 최고의 무대를 선보이고자 했고, 모든 걸 다 쏟아 부으며 투혼의 무대를 보여줬다. 또한 노래가 끝난 후 360도 인사를 건네며 막내다운 귀여운 무대매너를 보여줬다.

효린의 무대에 조규찬은 “호흡을 저렇게 잘 통제할 수 있는 가수는 없다”고 감탄을 터트렸고, 권태은은 “숨쉴 공간이 없네요. 처음부터 끝까지”라며 효린에 대한 놀라움을 전했다.

투혼을 발휘하며 관객을 사로잡은 효린의 무대는 6일 밤 10시에 방송되는 ‘나가수3’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가수3’는 첫 방송부터 TNmS 수도권 기준 8.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금요일 밤 지각변동의 신호탄을 알렸다. 13주 동안 단 한 명의 가왕을 뽑는 ‘나가수3’는 제작비 50% 이상을 사운드에 투자하며 귀 호강, 귀 정화 음악 버라이어티로 탄생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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