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차세대 컴퓨팅 산업전시회 개최

입력 2006-11-15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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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신성장동력사업으로 추진 중인 차세대컴퓨팅 분야의 제품 및 기술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2006 차세대컴퓨팅산업전시회’와 국제 컨퍼런스를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시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개최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 정보통신연구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차세대PC학회, 한국국제전시장이 공동 주관한다.

이 전시회는 삼보컴퓨터, 레인콤, 모바일컴피아, 대양이앤씨 등의 업체 및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과학기술원(KAIS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의 연구기관과 대구광역시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차세대 컴퓨팅 전문전시회이다.

주 전시품목은 UMPC(Ultra-Mobile PC), PDA, MP3P, PMP 등의 정보기기와 안경형태의 디스플레이(HMD), 3차원 입력장치 및 가상화 솔루션, u-헬스케어 관련 서비스 등을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컴퓨팅 기기 및 기술이다.

정통부가 선도기반기술개발 사업으로 추진해 온 연구개발과제 결과물인 웨어러블 컴퓨터, 생체정보 처리 바이오셔츠, 재난구조용 단말장치, 촉감표현장치 등도 전시되어 미래를 향한 도전적인 기술개발의 현재와 국내외 기술개발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입는 컴퓨터(Wearable Computer) 패션쇼

전시회의 부대행사로 열리는 웨어러블 컴퓨터 패션쇼는 'IT's ART'라는 주제 하에 IT와 예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IT패러다임을 제시할 예정이다. 패션쇼는 3일간 11시, 15시 등 총 7회(첫날은 11시40분, 13시, 15시) 개최된다.

올해의 쇼에서는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차세대 컴퓨팅 기기 및 기술의 활용상을 다양한 상황연출 및 영상을 통해 선보이게 된다.

특히 미래형 네트워크 솔져, 근력증폭기를 착용하고 구조작업을 펼치는 소방대원, 물건을 던지듯이 정보를 던져서 상대방에게 보내는 신 개념의 정보전달 기술이 소개되는 등 미래 사회의 매력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엿볼 수 있는 흥미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행사의 첫 번째 쇼(16일 11:40)에는 2006년 미스코리아 진 이하늬 양과 미스서울 미 민지연 양이 모델로 출연하여 차세대 컴퓨팅과 패션의 융합에 그 아름다움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웨어러블 헬스케어 단말, 힘/촉감 전달 마우스, 다양한 문자입력 장치 등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차세대 컴퓨팅 체험관이 전시관내에 상시 운영되며, 대학생들의 창의적 작품을 선보이는 웨어러블컴퓨터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어 참관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차세대 컴퓨팅 컨퍼런스

16일부터 17일까지 차세대 컴퓨팅 컨퍼런스가 마련돼 있다. 컨퍼런스에서는 성균관대 김원 교수의 ‘차세대 정보처리 연구개발’ 방향, 마이크로소프트 김명호 NTO의 ‘마이크로 소프트의 차세대애플리케이션 플랫폼‘ 등의 특강이 예정되어 있다.

정통부 차세대컴퓨팅 연구과제에 대한 한국특허정보원의 특허동향 발표와 더불어 다양한 논문도 발표돼 기술개발에 대한 정보 공유가 활발하게 이뤄질 전망이다.

◆ 비즈니스 상담회

이 전시회에서는 앞서 소개한 다양한 볼거리뿐만 아니라 차세대컴퓨팅산업협회 회원사 및 IT 전문협의회 회원사와 중국, 일본, 미국, 베트남 등 해외 바이어 20여명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를 마련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게 시장 확대의 기회가 제공된다.

비즈니스 상담회는 17일(목) 킨텍스(KINTEX) 206, 207호에서 개별 상담일정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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