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균 집’부터 ‘팝콘’까지...‘살인의뢰’ 이색 흥행 공약은?

입력 2015-02-04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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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상경, 윤승아, 김성균, 박성웅이 4일 오전 CGV 압구정에서 열린 ‘살인의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노진환 기자 myfixer@)

‘살인의뢰’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의 특별한 공약이 공개됐다.

4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CGV에서는 영화 ‘살인의뢰’(제작 미인픽쳐스, 배급 씨네그루다우기술, 감독 손용호)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성균은 “400만 넘으면 관객 4명을 초청해서 배우들과 함께 집에서 파티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손용호 감독은 “전 300만이 넘으면 김성균 집에서 관객 5명을 초청해 파티하겠다”고 말을 했고, 김성균은 “집은 안 될 것 같다”며 장소는 추후 변경될 수 있다는 말을 덧붙였다.

윤승아는 “450만 관객을 넘으면 특정 영화관에 팝콘과 콜라를 쏘겠다”고 말했고, 박성웅은 “400만이 넘으면 팬들과 맥주파티를 열겠다”고 답했다.

반면 김상경은 "드라마 시청률 40% 공약으로 김현주 결혼시키기를 내걸었다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공약 중단 선언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살인의뢰’는 연쇄살인범에게 여동생을 잃은 형사와 아내를 잃은 남자의 극한 분노가 빚어내는 범죄 스릴러다. 연쇄살인마에게 가족을 잃고 남겨진 이들이 견뎌낸 3년의 시간과 이를 둘러싸고 또 다시 벌어지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다. 김상경, 김성균, 박성웅, 윤승아가 출연하며 ‘살인의 추억’ ‘추격자’의 뒤를 잇는 범죄스릴러로 기대를 높인다. 3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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