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LIG손보 인수시너지]③ 2017년 LIG손보서 은행 여수신 상품 판다

입력 2015-02-02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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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이 이르면 2017년 LIG손해보험에서도 은행 여·수신 상품을 판매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LIG손보의 그룹 편입으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차원인데, 금융당국이 올해부터 허용한 복합금융점포를 염두한 계획으로 보인다.

복합금융점포는 금융 지점 한 곳을 방문해 은행과 증권, 보험, 카드 등 모든 업무를 한꺼번에 다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직까지 보험은 업계 반발로 복합금융점포에 들어가지 않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2015~2016년 LIG손보 전략영업본부를 기반으로 교차점포 특화모델 운영 후 2017년 성공모델 확대 규모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웃바운드 채널 전략 마지막 2단계인 2017년 KB금융은 LIG손보에서 은행 여·수신 상품 판매를 하는 것을 추가로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또 2017년 수도권 중심으로 전개하는 아웃바운드 채널 모델을 지방으로 확대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기존 설계사 대상으로 특화지점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오는 2017년에 결정 할 것으로 보인다.

이 결정은 아웃바운드 채널에 대한 성과 검토를 통해 이뤄지는데, 성과 검토 기준 시기는 2016년 8월으로 2017년 경영계획에 반영한다.

앞서 아웃바운드 채널 전략 1단계 전략으로 KB금융은 2015~2016년 전략영업본부 RFC 대상으로 특화모델을 시범 운영한다. 전략영업본부 RFC는 강북·강남 지역단 소속으로, 대졸 출신 남성설계사 중심으로 외국자본계 생명보험 회사를 벤치마킹해 설립된 조직이다.

KB금융은 교차판매와 카드유치를 핵심 아웃 바운드 채널 전략으로 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초기성공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 KB금융은 2016년 TRC지역단에 대해서도 특화 지점을 운영하는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TRC지역단은 LG 계열사 임직원 위주 영업활동을 전개하는 조직으로, 설계사 경력, 나이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더불어 KB금융은 2016년 대졸 남성 설계사 중심인 전략영업본부를 통합상품판매본부로 개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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