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금호석화 상대 주식매각 소송 항소포기" 결정

입력 2015-01-29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삼구 회장의 금호아시아나그룹이 동생 박찬구 회장의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제기했다가 패소한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 소송과 관련해 항소하지 않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법원은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의 아시아나항공 주식 매각에 협조한다는 합의가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다만 박찬구 회장이 금호석유화학의 대표이사가 아닌 대주주 개인으로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금호석유화학의 아시아나항공주식 매각을 강제할 수 없다는 판결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금호아시아나는 "법원의 판단을 존중해 항소를 제기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금호아시아나는 "현재 박찬구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의 대표이사 회장으로서 채권단과의 합의에 따라 최대한 협조만 한다면 언제든 금호석유화학으로 하여금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매각하도록 할 수 있음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면서 주식 매각을 촉구했다.

한편 금호그룹은 오너 형제간 갈등으로 2010년 워크아웃 돌입 직후 금호아시아나그룹과 금호석유화학으로 쪼개졌다.

이후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계열 분리 당시 박삼구 회장이 소유한 금호석유화학 주식과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을 각각 완전히 매각하기로 양측이 채권단과 합의한 바 있는데도 금호석유화학 측이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지난해 4월 소송을 냈다.

한편 박삼구 회장은 2010년 3월 금호석유화학 대표이사직을 사임하고 이듬해 11월 박삼구 회장 가계가 보유한 금호석유화학 주식을 모두 매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직장·경제 문제 이중고…40대 스트레스 '최고' [데이터클립]
  • '나혼산' 속 '소학관', 비난 속출한 이유
  • ‘케데헌’ 美아카데미 2관왕 쾌거⋯“한국과 모든 한국인에게 바친다”
  • [환율마감] 원·달러 1500원대 터치후 되돌림 ‘17년만 최고’
  • 국장 돌아오라는데…서학개미, 미장서 韓 ETF 쇼핑
  • 중동 리스크·채권 과열까지…주담대 금리 부담 커진다 [종합]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501,000
    • +2.9%
    • 이더리움
    • 3,347,000
    • +7.62%
    • 비트코인 캐시
    • 698,500
    • +1.75%
    • 리플
    • 2,168
    • +3.09%
    • 솔라나
    • 137,700
    • +5.84%
    • 에이다
    • 419
    • +6.89%
    • 트론
    • 438
    • -0.23%
    • 스텔라루멘
    • 254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10
    • +0.22%
    • 체인링크
    • 14,250
    • +4.47%
    • 샌드박스
    • 127
    • +3.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