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잉여현금흐름 발생하면 현금배당 지속할 것”

입력 2015-01-2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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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앞으로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하면 일정 수준의 현금배당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 SK하이닉스 경영지원부문 사장은 28일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1조원을 조금 넘는 잉여현금흐름이 발생했고 이를 재무구조 개선에 사용, 배당할 만큼의 돈이 남지 않았다”며 “하지만 지난 2년간의 성과에 보답하고자 주주들에게 현금배당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사장은 “앞으로 2∼3년간 시설투자 수준이 높을 것으로 전망돼 현실적으로 많은 규모의 잉여현금흐름 창출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SK하이닉스는 보통주 1주당 3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했다. 시가배당률은 0.6%이며 배당금 총액은 2184억원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앞으로 3년간의 현금흐름을 예상해 배당수준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금배당은 지난 2011년 3월 이후 두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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