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라질 것" 발언 배경 알고보니…'사물인터넷' 위력

입력 2015-01-25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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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룸버그)
에릭 슈미트<사진> 구글 회장이 인터넷이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언급해 화제다. 슈미트 회장의 이러한 발언 배경에는 만물이 인터넷으로 연결되는 '사물인터넷(IoT)' 시대를 염두에 둔 것으로 풀이된다.

슈미트 회장은 22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 경제 포럼에 참석해 패널 토론에서 웹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매우 간단하게 답하겠다. 인터넷은 사라지게 될 것”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과 같은 인터넷이 일상적인 물체와 서비스의 일부가 되면서 마치 사라지는 것처럼 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더불어 “너무나 많은 IP 주소, 너무나 많은 기기, 센서, 몸에 걸치는 물건, 당신이 상호작용을 하면서도 감지조차 하지 못하는 물건이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슈미트 회장은 사람이 방에 들어가면 안에 있는 물건들이 상호작용을 하고 승인을 받아 작동하는 ‘동적인’ 존재가 될 것이라며 완벽한 사물인터넷 시대를 예고했다.

슈미트 회장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사물인터넷 인터넷도 사라지게 하다니" "인터넷이 사라지는게 아니라 우리 생활이 된다는 뜻아닌가" "사물인터넷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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