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파워-GE, 에너지·인프라 전략적 협력 양해각서

입력 2015-01-22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GS파워와 GE가 국내외 에너지와 인프라 사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GS파워와 GE는 앞으로 국내 발전소 성능 향상,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등 신기술 개발을 비롯해 북미와 신흥시장의 인프라 개발과 참여 등 포괄적인 협력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방한한 GE의 제프 이멜트 회장과 GS칼텍스 허동수 회장이 만나 협력하자고 의견을 나눈 것을 계기로 양해각서 체결이 추진됐으며 21일 GS파워의 손영기 사장과 GE코리아의 강성욱 총괄사장이 협약서에 서명했다.

GS파워의 손영기 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GE의 첨단기술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공유할 수 있게 됐다”며 “2030년까지 신규발전소 4기 건설과 해외사업 진출로 국내 최고의 종합에너지 기업으로 성장한다는 GS파워의 ‘2030 비전’ 달성에 가까워졌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양사는 먼저 GS파워의 부천 열병합발전소 개조·교체 사업 힘을 합친다. GE는 세계 최대 가스터빈 공급사로서 주기기와 전문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GS계열사와의 협업을 통해 글로벌 EPC(설계·구매·시공)시장 공동진출 및 사업협력 분야도 검토할 예정이며, 차세대 에너지 기술인 연료전지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의 분야에서도 공조한다. 양사는 업무 협약의 성실한 이행을 위해 고위 관리자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조직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세계는 기업 감세 혈안…한국만 거꾸로 [역주행 코리아]
  • “길게 맡기면 손해”…장단기 정기예금, 금리 역전 고착화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묻고 '세 배'로 가!
  • 뻥 뚫린 내부통제, ‘정보유출 포비아’ 키웠다 [무너지는 보안 방파제]
  • 50만원 호텔 케이크 vs 6만원대 패딩...상권도 양극화 뚜렷[두 얼굴의 연말 물가]
  • 지방선거 이기는 힘은 결국 ‘민생’ [권력의 계절③]
  • 삼성전자, 사업 ‘옥석 고르기’ 본격화… M&A도 시동거나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13: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797,000
    • +1.16%
    • 이더리움
    • 4,638,000
    • +1.51%
    • 비트코인 캐시
    • 893,500
    • +1.77%
    • 리플
    • 3,091
    • -0.1%
    • 솔라나
    • 200,100
    • +0.2%
    • 에이다
    • 632
    • +0.8%
    • 트론
    • 428
    • -0.47%
    • 스텔라루멘
    • 360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210
    • -0.82%
    • 체인링크
    • 20,720
    • -1.19%
    • 샌드박스
    • 210
    • -2.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