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 어떤 회사? 이규태 회장 일광그룹 자회사…클라라·김범수·아이비 등 소속

입력 2015-01-20 08: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규태 회장의 폴라리스 어떤 회사? 일광그룹 자회사

▲일광그룹 이규태 회장(사진=뉴시스)

방송인 클라라가 현 매니지먼트사인 폴라리스 엔터터테인먼트(폴라리스)로부터 고소를 당하며 폴라리스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폴라리스는 이종명 씨가 대표이사로 있는 연예기획사다. 모회사는 일광그룹으로 일광그룹의 회장이 바로 이종명 씨의 아버지이자 이번 논란의 핵심에 있는 이규태 회장이다. 경찰 간부 출신인 이규태 회장은 1985년 일광그룹의 모체인 일광공영을 창업했다. 현재 그는 일광공영과 학교법인 일광학원, 일광복지재단 그리고 폴라리스 등을 이끌고 있다.

폴라리스에는 클라라 외에도 가수 김범수, 아이비, 레이디스코드, 양동근 배우 오윤아, 정호빈, 박정철 등이 소속돼 있다.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화제가 된 아이언 역시 폴라리스 소속이다.

폴라리스는 최근 음반사업과 매니지먼트는 물론 제작과 투자까지 영역을 넓히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일광그룹은 제51회 '대종상영화제'의 협찬사였으며 이규태 회장은 영화제의 조직위원장을 맡으며 세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한편, 앞서 19일 디스패치는 폴라리스 이규태 회장과 클라라가 나눈 메시지 대화 내용을 보도·분석해 공개했다. 공개된 문자에는 클라라가 주장했던 이규태 회장의 '성적 희롱'에 대한 부분은 나타나지 않았다.

이에 대해 클라라 측은 공개된 메시지는 전문이 아닌 편집된 내용이라고 말했다. 클라라 측은 "현재 클라라는 홍콩에 체류 중이다. 기사를 통해서 메시지 내용이 공개된 것을 확인했고, 변호사와 정리해 공식입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반면, 폴라리스 관계자는 공개된 문자 메시지 내용이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이 관계자는 "공개된 내용이 진짜인 것은 맞다. 아직 수사 중이라 더 이상 밝힐 수 있는 것이 없다"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626,000
    • -0.38%
    • 이더리움
    • 5,153,000
    • -1.02%
    • 비트코인 캐시
    • 658,000
    • -0.68%
    • 리플
    • 700
    • +0.29%
    • 솔라나
    • 226,500
    • +0.04%
    • 에이다
    • 619
    • -0.48%
    • 이오스
    • 994
    • -0.4%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900
    • -3.05%
    • 체인링크
    • 22,380
    • -0.89%
    • 샌드박스
    • 586
    • -0.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