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이르면 26일 국내 출시

입력 2015-01-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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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지난해 9월 공개한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VR'.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VR’이 이르면 이달 26일 국내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국내 한 매체는 유료방송업계를 인용 삼성전자가 이달 초 기어VR의 출시일을 26일로 지정한 공문을 국내 유료방송 업체에 보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는 기어VR의 국내 출시에 맞춰 실시간 방송과 3D영상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콘텐츠를 공급할 모바일TV 업체 등 국내 유료방송업체들을 물색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삼성전자는 ‘기어VR’ 활용성을 높이기 위한 위한 밀크VR 서비스를 지난달 출시하며, 기어VR 미국 판매를 시작한지 약 3주 만에 가상현실 콘텐츠 강화에 본격 돌입하기도 했다.

기어VR은 ‘갤럭시 노트4’와 연동해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속 화면을 3차원(3D) 영상과 360도 뷰로 제공하는 머리에 쓰는 기기다. 머리에 착용하고 가상현실 전용 콘텐츠를 재생하면 갤럭시노트4 Q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선명한 화질을 3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사용자가 직접 영상 속 공간에 있는 것 같이 느낄 수 있는 ‘360도 뷰’ 등 새로운 모바일 경험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11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개발자회의에서 기어VR을 미국에서 첫 출시한다고 발표하면서 판매 대상국가를 순차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국내 출시 일정은 그동안 베일에 싸여왔다.

업계는 기어VR의 가격이 20만원대 초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미국에서는 199달러(약 21만4300원)에 출시한 바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기어VR의 정확한 출시일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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