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곳] 마곡지구 유일 민간주택 프리미엄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입력 2015-01-16 14:55 수정 2015-01-1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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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평일임에도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에는 인파가 몰리며 입장에만 1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지난 한해는 오랜만에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때문에 달아오른 분위기가 올해까지 이어질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일부에서는 회의론도 제기됐다.

하지만 새해들어 수도권 내 첫 대형물량이 풀린 분양만 놓고 보면 올해도 분양시장의 열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서울시 강서구 마곡지구에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날은 겨울비와 진눈깨비가 흩뿌리는 날씨였지만 개관 시간 전부터 긴줄이 늘어서 있었다. 인파는 계속 몰려들어 주차에만 1시간 정도가 소요됐고 또 입장에 1시간 가량이 걸렸다. 내부에 들어서서도 유닛 하나를 보기위해서는 30분~1시간 가량 기다려야 했다.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지하2층~지상16층에 22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393가구, 84㎡ 801가구 등 총 1194가구로 건설된다. 최근 신규분양 시장에서 가장 인기있는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돼 실수요자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곡지구에서 처음 공급되는 민간 브랜드 아파트로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SH공사가 마곡지구 9블럭 민간 매각을 철회하고 자체 공급키로 결정했다. 만약 9블럭까지 민간 분양할 경우 나머지 분양물량은 임대주택 비중이 너무 높아진다는 이유 때문이다.

때문에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는 마곡지구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가 됐다.

분양가도 최근 마곡지구의 다른 단지들 시세에 비하면 합리적이다. 3.3㎡당 평균 1500만원 초반대로 59㎡의 경우 3억5000만원~4억원, 84㎡는 4억9000만원~5억3000만원 사이다.

아파트의 상품성 역시 최근 ‘힐스테이트’ 브랜드를 사용한 이후로 크게 개선됐다. 이 단지의 경우 전용 59㎡타입 일부 세대에 3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뛰어나다.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고려한 주방도 돋보인다. 주부의 작업 동선을 줄이기 위해 ‘ㄷ’자형 주방 설계를 적용하고 음식물탈수기, 걸레받이 일체형 수납장 등이 설치돼 주방 위생은 물론 공간 활용도를 높혔다.

또한 전용 84㎡타입 일부 세대에도 판상형 4Bay 구조를 적용했다. 발코니 확장시 자녀방에 침실별 빌트인 붙박이장을 설치해 풍부한 수납공간을 제공한다. 자녀방에는 계절별, 연령별 옷길이에 따라 수납이 가능한 가변형 옷걸이봉과 코디 수납장을 적용한다. 또한 발코니 확장시 입주민들의 취향에 따라 수납을 강화한 붙박이장 또는 미니파우더 붙박이장 중 한가지 타입을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했으며 주방에도 전기오븐과 식기 세척기 등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 역시 별도의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약 3800㎡규모(세대당 약3.2㎡)의 커뮤니티 시설에는 ‘힐스테이트 커뮤니티 센터’, 유아전용 놀이공간인 ‘맘스&키즈 센터’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1인 스터디룸, 그룹스터디 룸 등 다양한 형태의 학습이 가능한 ‘스터디센터’를 마련하고 학습자의 집중력 향상을 위해 출입제한시스템, 산소발생기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실내체육관 등 입주민의 건강을 위한 시설도 들어선다.

문제는 주변 인프라다. 시공사 측은 ‘마곡13단지 힐스테이트 마스터’가 들어서는 곳이 지하철 5호선과 9호선, 공항철도(2017년 개통 계획) 등 3개 노선이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라고 홍보하고 있지만 사실상 도보로 이용하기에는 멀다.

또한 마곡지구의 중심지역으로 꼽히는 마곡나루역에서도 조금 벗어나 있고 교육을 중요시하는 수요자들이라면 배정 학교 역시 확인해보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여타 수도권 신도시들의 인프라가 지지부진한 것과 달리 마곡지구는 빠른 속도로 채워지고 있어 이에 대한 우려는 내려놔도 좋을 듯 하다.

한편 견본주택은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인근에서 위치한다. 청약은 20일 특별공급, 21일 1, 2순위, 22일 3순위 접수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는 2017년 상반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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