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유가 위기를 기회로…반전 노리는 기업들은?

입력 2015-01-14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6개월간 유가가 58% 가까이 하락하면서 정유·화학업계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저유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수혜를 입는 종목도 있다. 전문가들은 석화 종목에 투자할 경우 원료 가격 하락 등을 발판으로 반등하는 종목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14일 저유가 기조가 당분간 계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가 2000개 이상의 생산유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가가 40달러 이하로 내려갈 경우에도 석유 공급 여유분은 양호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계속되는 저유가 상황에서 정유, 화학, 신재생 분야에 대한 투자 전략은 바뀌어야 한다”며 “매출이나 이익의 규모가 아니라 이익의 질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 연구원은 유가하락으로 원료가격이 낮아지면서 이익의 질이 개선되는 기업이나 올해 제품의 수급이 꾸준할 것으로 보이는 종목에 대해 매수를 추천했다.

유진투자증권이 꼽은 석화 분야 올 상반기 최선호주(株)는 효성과 롯데케미칼이다. 곽 연구원은 “효성의 경우 유가하락으로 프로판 가격이 떨어지면서 이를 원료로 하는 PDH/PP(프로판 탈수소화 공정)의 수익률도 올라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롯데케미칼에 대해서는 “중국 자급률이 낮은 EG(에틸렌글리콜, 자급률 31%)와 PE(폴리에틸렌, 54%)를 중심으로 시황이 나아질 것”이라며 “올해 롯데케미칼의 매출액은 전년비 22% 감소하는 데 반해 영업익은 20% 가까이 상승한 4585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저유가에 대응하는 업종별 투자 우선순위는 화학, 정유, 신재생 순으로 선정했다. 신재생 에너지의 경우 유가보다는 업종 자체의 모멘텀이 부족하다는 이유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650,000
    • +5.48%
    • 이더리움
    • 3,588,000
    • +5.84%
    • 비트코인 캐시
    • 352,300
    • +8.07%
    • 리플
    • 1,940
    • +7.78%
    • 솔라나
    • 155,700
    • +10.11%
    • 에이다
    • 315
    • +8.62%
    • 트론
    • 465
    • +0.43%
    • 스텔라루멘
    • 267
    • +5.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480
    • +3.66%
    • 체인링크
    • 16,960
    • +6.4%
    • 샌드박스
    • 52.41
    • +6.72%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