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은행, 올해 글로벌 성장률 3%로 하향

입력 2015-01-14 06: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세계은행(WB)은 올해 글로벌 경제성장률이 3.0%를 기록할 것이라고 13일(현지시간) 전망했다.

WB는 이날 ‘2015년 글로벌 경제 전망(GEP)’ 보고서에 이 같이 밝히고, 미국 경제의 호조와 유가 급락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과 신흥시장의 부진을 상쇄하지는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 2.6% 성장한 이후 내년에는 3.3%, 2017년에는 3.2%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지난해 6월 제시한 2014년 2.8%, 2015년 3.4%, 2016년 3.5%에서 낮아진 것이다.

개발도상국의 성장률은 지난해 4.4%, 올해 4.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역시 6월에 예상한 4.8%, 5.4%에서 각각 하향한 것이다.

선진국 성장률은 지난해 1.8%에서 올해 2.2%로 높아질 전망이다. 미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은 3.2%로 기존에 비해 0.2%포인트 상향됐다.

유로존의 성장률 전망은 1.1%로 0.7%포인트 낮아졌다. 일본은 1.2%, 영국은 2.9%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의 성장률 전망은 7.1%로 0.4%포인트 하향됐다. 중국은 내년에는 7.0%, 2017년에는 6.9%로 성장률이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러시아 경제는 서방의 제재와 유가 급락 등으로 올해 2.9% 위축할 것으로 보인다.

유가 급락에 따른 대표적 수혜국으로 꼽히는 인도의 성장률은 지난해 5.6%에서 올해 6.4%로 높아질 것이라고 WB는 내다봤다.

보고서는 올해 글로벌 경제의 4대 하방 위험으로 무역량 감소, 선진국의 금리인상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산유국의 수지 악화, 유로존 및 일본의 스태그네이션 또는 디플레이션 장기화를 들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6000→7000까지 70일⋯‘칠천피’ 이끈 5대 고수익 섹터는?[7000피 시대 개장]
  • 올해 첫 3기 신도시 청약 시동…왕숙2·창릉·계양 어디 넣을까
  • 서울 중년 5명 중 1명은 '미혼'… 소득 높을수록 독립 만족도↑
  • 기본법은 안갯속, 사업은 제자리…인프라 업계 덮친 입법 공백 [가상자산 입법 공백의 비용①]
  • 메가시티·해양·AI수도 3대 전장서 격돌…영남 민심은 어디로 [6·3 경제 공약 해부⑤]
  • BTL특별펀드, 첫 투자처 내달 확정…대구 달서천 하수관거 유력 [문열린 BTL투자]
  • 단독 “세종은 문턱 낮고, 서울·경기는 선별”…지역별 지원 ‘천차만별’ [붙잡은 미래, 냉동난자 中]
  • '나는 솔로' 31기 옥순, 영숙-정희와 뒷담화⋯MC들도 경악 "순자에게 당장 사과해"
  • 오늘의 상승종목

  • 05.07 10:1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8,955,000
    • -0.47%
    • 이더리움
    • 3,418,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0.52%
    • 리플
    • 2,078
    • -0.1%
    • 솔라나
    • 129,500
    • +1.65%
    • 에이다
    • 389
    • +1.3%
    • 트론
    • 508
    • +0%
    • 스텔라루멘
    • 236
    • -0.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50
    • -1.17%
    • 체인링크
    • 14,550
    • +0.48%
    • 샌드박스
    • 112
    • +1.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