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 접속자 폭주? 홈페이지 불안정 및 부분적 마비…"이번에도 역시…"

'이스타항공'

(사진=이스타항공 홈페이지)

13일 오후 2시부터 국제선 항공권을 파격적인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 다운으로 네티즌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12일 오는 3월 29일부터 10월 24일까지의 국제선 하계 스케줄 항공권 예약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계 스케줄 항공권은 1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데 나리타(도쿄), 간사이(오사카), 홍콩노선 항공권 예약이 1차 오픈하고 14일 오후 2시부터는 방콕, 코타키나발루, 송산(타이페이) 노선의 예약이 2차로 오픈한다.

이스타항공에 따르면 일본 도쿄 노선 편도 3만9000원부터(이하 총액 7만6000원), 홍콩 노선 편도 5만9000원부터(10만500원), 동남아 방콕 노선 편도 9만9000원부터(14만3800원) 제공된다. 이밖에도 이스타항공은 운항 7주년을 기념한 특가운임 항공권을 일부 좌석에 한해 13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선착순 제공한다.

하지만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로 많은 접속자들이 몰리면서 이스타항공 홈페이지는 원활하게 구동되지 않고 있는 상태다. 홈페이지 접속이 되지 않거나 첫 화면 접속에 성공한다 해도 홈페이지 메뉴들을 원활하게 사용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해 네티즌은 "이스타항공, 역시 제대로 안 열리네" "이스타항공, 항공사들은 이런식으로 광고 홍보하는 듯" "이스타항공, 매번 이런 이벤트 때 원활하게 열리는걸 못봤음" "이스타항공, 당연히 안될 줄 알았음" 등과 같은 다양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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