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핑클, 성유리·옥주현·이진·이효리 전화 중 ‘눈물’… “불화 없다. 성향 다를뿐”

‘힐링캠프’ 핑클, 성유리·옥주현·이진·이효리 전화 중 ‘눈물’… “불화 없다. 성향 다를뿐”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

'힐링캠프' 핑클 멤버들이 오랜만의 통화에 서로 눈물을 흘렸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서는 '2015 신년의 밤' 특집으로 꾸며져 MC들의 '절친'들을 초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성유리는 핑클 멤버 이진과 옥주현에는 쉽게 전화해 신년의 밤에 초대를 했지만, 이효리에는 전화를 하지 못하고 있었다.

제주도에 있어 ‘힐링캠프’ 신년의 밤 성유리의 초대에 불참하는 대신 두 사람은 통화를 했고, 성유리는 통화를 끊은 후 눈물을 보이며 “막내가 전화를 했어야 했는데 자연스럽게 연락이 끊겼다. 미안하고 반갑다”라고 말했다.

이어 두 사람은 또 한 번 통화를 했다. 두 사람은 그간 서로 연락을 하지 못했던 것에 대해 "서로 바빠서 자연스럽게 그렇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성유리는 “언니와 통화 후 눈물이 나대”라고 말했고, 이효리 역시 “나도 그랬다”라고 먹먹해 했다.

이 모습을 본 옥주현은 “어 왜 난 눈물이 나?”라고 말하며 울었고, 이효리는 “너네가 자꾸 우니까 불화설이 자꾸 나지. 우리 불화는 없다. 정말 없다. 그냥 성향이 조금 다른 것 같다”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옥주현 역시 “성향이 다를 뿐 불화는 없다”라고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성유리는 "이진과는 같이 연기를 하다 보니 연락을 자주 했고, 여행을 가도 둘이서는 엄청 잘 맞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진과는 놀러가도 호텔에 있거나 교회 가거나 잘 안 돌아다닌다. 그런데 이효리와 옥주현은 잘 놀러나간다"며 핑클 멤버들이 성향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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