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칼럼]국내 투자 절실하다…대법원장의 삼단논법…차기당권 결과?

입력 2015-01-09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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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율의 정치펀치] 새정치연합 차기 당권 경쟁 결과는?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 새정치민주연합의 차기 당권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열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치열함에 일반 국민들은 별반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는 게 문제다. 한마디로 흥행에 참패하고 있다는 얘기다.

따지고 보면 흥행적 요소가 충분하긴 하다. 친노와 비노와의 경쟁이 볼 만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흥행에 실패하고 있는 이유는 국민들 뇌리 속에 새정치연합이라는 정당이 각인되지 못하고 있다는 데 있다. 만일 새정치연합의 지지율이 30%만 넘어도 이 정도의 흥행 참패는 없었을 것이다. >>



[데스크 칼럼] ‘경제는 심리’… 국내 투자가 절실하다

한지운 산업부장

<< 을미년 새해가 밝은 지도 십여일이 지난 지금, 기업들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부산하다.

2015년 조직개편을 마친 상당수 그룹들은 계열사별로 세부 계획 조정과 신조직 가동 준비를 진행 중이며, 나머지 그룹들도 최종안을 수립하고 하나, 둘 시행에 나서고 있다. CJ 등 총수 부재 사태를 겪고 있는 그룹들의 경우 정기인사 및 조직개편 시기가 늦어지고 있지만, 역시 늦어도 3월 중에는 올해를 위한 몸 만들기에 돌입할 계획이다.

>>





[임철순의 즐거운 세상]새해 복 많이 받느라 힘들어유

미래설계연구원장

<< 작년에도 그랬지만 올해에도 새해 인사를 주고받느라 그야말로 충청도 말로 ‘뒈지게’ 바빴다. 종이로 된 연하장은 이제 거의 오지 않는다. 문자메시지로, 카톡으로, 이메일로, 밴드로,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으로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마구마구 날아든다. 보내는 사람은 다른데 같은 자료인 경우도 있다. 해외에서 시차를 무시하고 보내오는 것까지 치면 더 많다.

자판을 두드려 몇 글자 쓰는 것도 귀찮은지 남이 만든 자료를 이용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이모티콘으로 간편하게 인사를 대신하는 사람도 있다. >>



[안철우의 지금여기] 결국 유도분만제 투여하는 하나+외환 '원뱅크'

금융시장부 차장

<< 하나금융의 ‘원뱅크(One Bank)’가 결국 유도분만으로 탄생할 모양이다.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통합 승인을 놓고 노사합의에 진통이 이어지자 금융당국 내부에서는 노사 합의가 없더라도 인가 해 주자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 지난해 7월 조기통합 선언 이후 사측과 노조가 지리멸렬한 평행선을 달리자 “노사간 합의가 우선돼야 한다”며 자연분만을 유도하겠다는 입장에서 급선회했다.

금융당국은 공식적으로 하나금융의 원뱅크와 관련한 입장을 표명하지는 않았다. >>



[기자수첩] 대법원장의 삼단논법

좌영길 사회팀 기자

<< a. 법원에 대한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

b. 이 공격은 부당한 공격이다.

그러므로 c._______________

c에 들어갈 적절한 문장은 뭘까. 아마 대부분의 법관은 ‘흔들리지 말고 소신껏 재판하라’라는 답을 기대할 것이다. 그러나 양승태 대법원장의 생각은 조금 다른 듯하다. 특히 법관 임용식 때마다 ‘사법부에 대한 부당한 공격이 이뤄지고 있다’고 수년째 언급하고 있는 양 대법원장은 ‘소신껏 판결하라’보다는 ‘개인적 소신을 법관의 양심으로 오인해서는 안 된다(2011년 1월)’고 지적하곤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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