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이보희 “결혼 하라고 말할거 같지? 노노. 징글징글하다”

입력 2015-01-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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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백야)

이보희가 아들 김민수의 결혼을 끝까지 반대했다.

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61회(극본 임성한/연출 배한천)에서는 서은하(이보희 분)는 아들 조나단(김민수 분)과 백야(박하나 분)의 결혼에 반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서은하는 조나단에게 “이왕 이렇게 된 것 결혼들 해라, 이럴 것 같지? 노노. 한국말은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며 반전 멘트를 날렸다. 이어 “당신은 백야 며느리 삼을 거냐. 나단이가 걔 좋아하듯 난 싫은 걸 어쩌냐. 난 걔 정말 싫다. 징글징글 무섭다”고 결혼에 반대했다.

서은하는 “내가 이러는 것에 대해 이해 못할 수도 있다. 낳아준 엄마도 아닌데 왜 반대냐, 이런 마음 들겠지. 모자란 며느리 들어오면 오히려 나도 편하다. 하지만 돌아가신 사모님을 생각하면 그럴 수 없다. 자꾸 돌아가신 사모님 입장에서 생각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은하는 “죄송한 마음도 든다. 어느 순간 존경이 사랑으로 변했다. 나라고 내 자식 안 갖고 싶겠냐. 그렇지만 사모님 생각해서 너희만 바라보고 살자, 마음먹었다. 지하에서 사모님 아시면 나 이상 아파하실 거다”고 설득했다.

하지만 조나단은 “사모님은 이해하실 거다. 잘 사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며 서은하의 말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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