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현, "5년 전부터 솔로준비…자작곡 4개지만 아쉬움 남는다" [샤이니 종현 쇼케이스]

입력 2015-01-08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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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종현이 솔로활동을 시작하는 가운데 솔로앨범에 대해 남다른 공을 들인 것으로 밝혀졌다.

샤이니 멤버 종현이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SMTOWN 코엑스 아티움에서 첫 솔로 앨범 ‘BASE of JONGHYUN’ 쇼케이스를 열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종현은 "솔로준비를 5년 전부터 했다. '시간이 늦었어'라는 곡이 있다. 그 곡은 보너스 트랙인데, 3~4년 정도 전에 쓴 것이다. 본격적으로 작업을 시작한지는 4개월 정도 됐다. 시간이 더 있었으면 퀄리티가 더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종현은 "솔로 A-B를 뒤잇는 것이 누구일지는 아직 모른다. C는 솔로가 될지 유닛이 될지, 샤이니가 될지 모르겠다"며 "항상 연결고리를 생각하면서 작업을 시작한다. A는 ACE였고, B는 BASE였다. C하면 CASE가 가장 먼저 떠오른다. 그렇게 갈까요?"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하며 다음 음악작업에 대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솔로 앨범은 다양한 장르의 총 7곡으로 구성됐다. 타이틀 곡 ‘Crazy(Guilty Pleasure)’는 미디어 템포의 레트로팝곡으로 랩퍼 아이언이 피처링을 맡았다. '위험이 더 끌리는 이유, 은근히 더 즐기는 이유'라는 문구를 비롯해 떳떳하지 못한 즐거움을 의미하는 'Guilty Pleasure'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선공개곡 ‘데자-부(Deja-Boo)’는 레트로 느낌이 물씬 나는 신디사이저의 컴핑(Comping, 화성을 리듬감 있게 표현하는 주법) 연주와 펑키한 리듬의 베이스가 돋보이는 레트로 펑크 곡으로 힙합 뮤지션 자이언티(Zion.T)가 함께 작업했다. 이밖에도 윤하, 휘성 등 실력파 뮤지션이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다채로운 음악으로 수록곡을 구성해냈다.

특히 종현은 이번 앨범에서 자작곡 4곡을 포함한 전곡 작사에 참여, 그 동안 ‘줄리엣’, ‘늘 그 자리에’, ‘스포일러’, ‘너와 나의 거리’ 등 샤이니의 각종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의 작사 및 아이유 ‘우울시계’ 등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보여준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한편 종현은 오는 9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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