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롯데 주변 3곳서 도로 침하·균열…市, 송파구에 조치 요구

입력 2015-01-08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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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롯데월드 주변 3곳에서 도로 침하와 균열 현상이 발견돼 서울시가 관련 구청에 신속 조치를 요구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제2롯데와 석촌호수 주변 도로에 대해 합동점검을 한 결과, 이 같은 현상이 발견됐다며 8일 동부도로사업소와 송파구청에 신속한 조치를 요구했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곳은 송파대로 제2롯데월드 롯데몰 앞, 석촌호수로 본가설렁탕 앞, 삼학사로 서울놀이마당 교차로다.

롯데몰 앞과 서울놀이마당 교차로에선 도로 부분 침하가 발생했고, 본가설렁탕 앞에서는 30m 길이의 균열이 발견됐다.

시는 공문을 통해 "안전사고 우려가 있으니 신속히 조치하고 조치 결과를 회신하라. 또한 롯데월드와 석촌호수 주변 도로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점검을 시행하라"고 통보했다.

시는 제2롯데월드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자 지난 5일 기자설명회를 개최하고 롯데 측에 체계적인 안전시스템 구축을 요구한 바 있다. 또한 안전관리 체계를 보완하지 않은 상태에서 사고가 재발하면 사용 승인 취소 등 강력하게 제재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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