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제주 호텔 건설 사업 사기 혐의 피소

입력 2015-01-0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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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수 토스카나 호텔 내부(사진=스타일러 주부생활)

JYJ 김준수가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7일 경찰은 “김준수 소유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건설사 A사와 B사가 지난달 12일 김준수를 사기 혐의로 제주동부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제주지법은 양 건설사가 김준수를 상대로 낸 대여금 지급명령 신청을 받아들여 이들 건설사에 30억 3000여만원과 18억 7000여만원씩 총 49억여원의 대여금을 지급하라고 명령했다.

2013년 4월부터 작년 8월까지 토스카나호텔 건설에 참여한 두 건설사는 “김준수로부터 차용증을 받고 호텔 시설자금을 빌려줬으나 돌려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해 김준수 측은 “차용증을 쓴 것은 맞지만 회계처리를 위해 만든 것일 뿐이다. 오히려 건설사들이 공사 자재비를 착복했다”고 맞섰다.

한편 고소인 조사를 마친 제주동부경찰서가 같은달 23일 사건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넘겼다. 이에 강남서 관계자는 이달 중 김준수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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