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배컴(배국남닷컴)] KBS ‘스파이’서 정보요원 역 맡은 김재중

입력 2015-01-0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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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국남닷컴이 6일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을 만났다. 김재중은 KBS 새 금요드라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주연을 맡은 소감과 캐릭터 소개, 포부 등을 밝혔다.

김재중은 “KBS 드라마 첫 입성인데 정말 좋다. 말로 표현을 못할 정도다”며 “KBS 드라마 사랑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재중은 이번 작품에서 비상한 두뇌와 탁월한 분석력을 갖춘 국가정보원 선우 역을 맡았다. 그는 “이중적인 모습을 갖고 있는 캐릭터다. 집에서는 엄마밖에 모르는 아들이고, 국정원에서는 냉철함을 잃지 않는 캐릭터다. 두 가지 모습이 잘 조화돼 드라마에서 비치면 좋겠다”며 “따뜻하고 인간적이면서 평범한 20대 청년의 모습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김재중은 예고 영상을 통해 상대역 고성희와 거침없는 키스신과 스킨십 등으로 달달한 장면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그는 키스신 비결에 대해 “특별한 건 없다. 상대배우에 따라 그림이 바뀌는 것 같다”며 “고성희씨는 자연스러움에서 주는 감동이 있다. 스킨십에 있어서 오랫동안 여운을 주는 배우인 것 같다. 다음 키스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커플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스파이’는 KBS가 야심차게 신설한 금요 미니시리즈로 첫선을 보이는 작품인 만큼 주연배우인 김재중의 각오도 남다르다. 그는 “시청률 10%가 넘으면 북한에서 우리나라로 넘어온 30명의 새터민(탈북자라는 용어를 대신해 ‘새로운 터전에서 삶을 시작하는 사람’이라는 순우리말)을 초청해 작은 가전제품을 선물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었다. 이어 “지금까지 보여줬던 KBS 드라마의 느낌과 다르다.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사진=최유진 기자(strongman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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