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이라크 광구서 원유 발견…“에너지기업 재도약 기틀 마련”

입력 2015-01-07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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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성은 7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상가우사우스(Sangaw South) 광구의 탐사 시추에서 원유를 발견했다고 7일 밝혔다.

대성산업 측은 “이번에 원유가 발견된 지점은 이 광구에 대한 두 번째 탐사시추로서 지난해 4분기에 실시한 산출시험을 통해 원유산출을 확인했다”면서 “금년 중 지질구조에 대한 평가시추 등 후속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상가우사우스 광구는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남동부 지역에 위치한 면적 354㎢의 육상 광구로 한국석유공사(지분 50%)와 대성산업(10%), 쿠르드 정부(20%)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한국석유공사가 운영을 맡고 있다.

대성산업은 현재 카타르 LNG, 베트남 11-2 가스전, 리비아 NC174 유전, 호주 드레이튼 유연탄광 등 4곳에서 에너지 생산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카자흐스탄 잠빌, 예멘 70, 호주 드레이튼사우스 등 3곳의 탐사사업에 참여 중이다.

대성산업 관계자는 “이번 이라크 상가우사우스 광구에서의 성과를 바탕으로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재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현재 탐사가 진행 중인 다른 지역에서도 성과가 나타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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