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부산-괌 등 연초 취항 노선 확대…특가 이벤트 병행

입력 2015-01-06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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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제주항공)

저비용항공사(LCC) 제주항공이 연초부터 신규노선 확대에 나선다.

제주항공은 8일부터 부산-괌 노선을 주2회(목·일) 일정으로 신규취항한다고 6일 밝혔다. 또 오는 2월 13일부터 대구와 베이징 노선을 주3회(월·수·금) 일정으로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국적 LCC의 베이징 진출은 처음이라는 설명이다.

제주항공은 이번 부산-괌 노선 신규취항으로 항공여행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지는 것은 물론 실질적인 항공운임 인하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사들도 다양한 여행상품 구성이 가능해져 부산·경남지역 주민의 괌 여행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제주항공은 부산발 국제선 노선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다음달 26일까지 부산-태국 치앙마이 노선을 주4회(수·목·토·일) 운항하고, 3월 28부터는 부산-스자좡 노선을 주2회(화·토) 운항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김해국제공항은 경남·북 지역의 여행객이 많아 중단거리 국제노선에 대한 수요가 충분하다”며 “인천공항을 거치지 않고 훨씬 합리적인 비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부산발 국제선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주항공은 부산-괌 노선의 신규취항을 기념해 항공권을 반값에 판매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제주항공은 해당 노선의 1월 항공권을 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사용료 등이 모두 포함된 총액 편도기준 29만7200원부터 판매하며, 2월 항공권은 같은 기준으로 24만7200원부터 판매하고 있다. 신규취항 기념 특가항공권은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모바일 앱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또 이달 말까지 제주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부산-괌 노선 항공권을 구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이벤트를 진행한다. 항공권을 구입하면 이벤트에 자동 응모되며, 2월 5일부터 3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는 샌드캐슬 매직쇼 커플관람권 1매(2명), 라이드덕 이용권 2매(2명), 언더워터월드 입장권 2매(5명), 베스킨라빈스 기프티콘(30명) 등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2월 4일 당첨자에게 개별 연락한다.

(자료제공=제주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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