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기 꼬리 추정물체 발견…블랙박스 확인 가능성 커져

입력 2015-01-06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수색팀, 시신 1구ㆍ동체 잔해 추정 물체 30여 개 추가 발견

▲5일(현지시간) 야얀 소피얀 인도네시아 해군소속 순찰함 선장이 에어아시아 사고기 잔해를 들고 수색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이 에어아시아 실종 여객기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하면서 블랙박스 확인 가능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6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전날 인도네시아 해군소속 순찰함은 수색 해역에서 에어아시아기의 꼬리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했다.

야얀 소피얀 순찰함 선장은 사고기 출발지인 수라바야 항구에서 기자들에게 “여객기 꼬리일 가능성이 큰 물체를 찾았다”고 말했다.

사고 기종인 에어버스 A320-200은 블랙박스 2개가 모두 비행기 꼬리 근처에 장착돼 있어 항공기 꼬리를 발견하면 블랙박스 회수 가능성도 커진다.

한편 러시아 수색팀도 실종기 탑승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와 동체 잔해로 추정되는 물체 30여 개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다. 5일 러시아 긴급상황부(EMERCOM)는 수륙양용 항공기 Be-200을 두 차례 출격시켜 총 4시간 동안 추락 예상 지점을 공중 수색했다.

현재까지 인도네시아 수색 당국은 시신 37구를 인양했고 음파탐지기를 이용해 사고기 동체로 추정되는 대형 물체 5개를 포착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986,000
    • -0.49%
    • 이더리움
    • 5,266,000
    • -2.1%
    • 비트코인 캐시
    • 648,500
    • -0.54%
    • 리플
    • 733
    • +0.14%
    • 솔라나
    • 232,900
    • +0.26%
    • 에이다
    • 639
    • +0.63%
    • 이오스
    • 1,132
    • +0.89%
    • 트론
    • 154
    • +0%
    • 스텔라루멘
    • 15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950
    • +0.17%
    • 체인링크
    • 25,370
    • +0.67%
    • 샌드박스
    • 634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