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T코리아, 던힐 13일 부터 2000원 오른 4700원에 판매

입력 2015-01-06 19: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늘 오후 기획재정부에 던힐 등 담배 제품 가격인상안 신고

(사진제공=BAT코리아)
담배 던힐 등을 판매하고 있는 브리티쉬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가 13일 던힐 6mg 등을 새단장해 출시하는 것과 동시에 인상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BAT코리아는 ‘던힐 6MG’, ‘던힐 3MG’, ‘던힐 1MG’, 그리고 ‘던힐 프로스트 1MG’ 총 4종을 향후 몇 주간 갑당 4500원인 소비자 가격으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갑당 4700원에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 현재 시장에 판매되고 있는 변경 전 던힐 브랜드 4종은 이들 재고가 시장에서 모두 소진될 때까지 2700원에 판매된다.

BAT코리아는 오늘 오후 기획재정부에 ‘던힐’ 등 자사 제품의 구체적인 인상안을 신고했다. 인상폭은 지난해말 가격을 올린 KT&G나 필립모리스코리아와 비슷한 수준인 2000원 선을 유지했다.

6일 브리티쉬 토바코 코리아(BAT코리아) 관계자는 “가격인상 신고 준비가 모두 끝나 오늘 오후 신고를 마쳤다”며 “인상폭은 먼저 가격을 올린 회사들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소비자 인지를 위해 한 달간 할인을 한다”고 말했다.

BAT코리아가 오늘 자사 제품에 대한 가격인상 신고를 마침에 따라 6일 후인 12일, 즉 다음 주 월요일 부터 소비자들은 던힐 등을 인상된 가격에 구입해야 하지만 13일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실제 인상된 담배는 13일 부터 적용된다.

앞서 1일 BAT코리아가 담배 소매점에 보낸 공문에서 “4가지 제품은 인상된 금액으로 공급된다”며 “기존의 던힐 6mg·던힐 1mg·던힐 밸런스·던힐 프로스트 제품은 (단종될 때까지) 기존 가격으로 공급·판매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던힐의 경우 리뉴얼되지 않은 제품은 12일 이후에도 계속 기존 가격에 판매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7채 태운 '강남구 역삼동 아파트 화재' [포토]
  • 인건비부터 골재까지 “안 오른 게 없네”…공사비 상승에 공공·민간 모두 ‘삐그덕’[치솟은 건설원가, 공사비 고공행진 언제까지?①]
  • ‘尹 명예훼손 의혹’ 김만배·신학림 구속…“증거인멸·도망 우려”
  • 전국 30도 안팎 넘는 더위…'호우경보' 제주는 오후부터 차차 그쳐
  • 비트코인 떨어지니 알트코인 불장 오나…"밈코인 도미넌스는 하락 중" [Bit코인]
  • 단독 국내산만 쓴다던 파이브가이즈, 미국 감자도 쓴다
  • 반복되는 ‘어지럼증’ 이유가? [e건강~쏙]
  • 생존 걸린 리스크 관리...은행들 계획표보다 빠른 준비[내부통제 태풍]
  • 오늘의 상승종목

  • 06.21 13:5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225,000
    • -0.78%
    • 이더리움
    • 4,961,000
    • -1.31%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0.27%
    • 리플
    • 692
    • -0.57%
    • 솔라나
    • 188,000
    • -0.42%
    • 에이다
    • 550
    • +0%
    • 이오스
    • 817
    • +0.25%
    • 트론
    • 165
    • +1.23%
    • 스텔라루멘
    • 13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24%
    • 체인링크
    • 20,160
    • -1.37%
    • 샌드박스
    • 474
    • +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