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희연 "혁신교육 원년… 제2의 고교평준화 준비"

입력 2014-12-31 14: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2015년을 혁신미래교육의 원년으로 삼고 서울교육의 변화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30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제2의 고교평준화 △학생자치역량 키우기 강화 △마을결합형 학교 △모든 학교의 미래 지향적 혁신 대대적 전개 등 4가지 주안점을 내놨다.

먼저 조 교육감은 "2014년 '일반고 전성시대'란 이름으로 일반고가 중심이 되어 수평적인 다양성이 꽃피는 고교체제의 출발을 알렸다"고 자평했다.

시교육청은 2015년에도 11개의 자사고와 외고 등 특목고에 대한 평가를 벌일 예정이다. 그는 "단순한 학교 자체 차원의 평가를 넘어서서 이들 학교가 어떻게 하면 우리 교육의 공공적 발전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지 최선의 방법을 찾고자 한다"고 설명하며 이를 '제2의 고교평준화'라고 일컬었다.

조 교육감은 학생회를 비롯한 다양한 학생 자치 활동을 활성화하고 지원해 학생들이 학교자치의 실질적 주체가 될 수 있도록 만드는 '교복을 입은 시민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조직 개편을 통해 '민주시민교육과'를 신설한 조 교육감은 "학생인권옹호을 부활시키고, 교권 종합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라며 "교권과 학생 인권의 대립적인 이분법을 넘어서서 서로를 배려하고 존중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넘어선 '마을결합형 학교'에 대한 계획도 전했다. 조 교육감은 "모든 학교가 모든 지역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협력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이를 위해 교육청에는 '참여협력담당관'을 새로이 두었고, 교육지원청에도 '교육협력복지과'를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학교 혁신에 대해 조 교육감은 "'질문이 있는 교실' 구호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모습으로 구체화되도록 지원과 연수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는 "지속적인 행정업무 경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과 생활교육에 전담할 수 있는 조건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빙하 붕괴가 마을 삼켰다…네팔·티베트 대홍수, 392명 사망·1468명 실종
  • 삼성전자, '갤럭시 S26 FE' 공개⋯104만5000원ㆍAI 기능 강화
  • SK하이닉스, 美 인디애나 HBM 거점 첫삽…2029년 ‘메이드 인 USA’ 양산
  • 태풍 '사우델' 중국 상륙 임박…'아타우' 이어 새 태풍 '방랑' 예상 경로
  • 엔비디아 어닝 서프에 '감동’···거래대금 반토막 K증시 돌아올까
  • 반등한 국제 금값…국내 금시세는?
  • 시장은 '잭슨홀' 워시 발언 관망 중⋯"1380원 지지 테스트"[환율전망]
  • 장미란 씨 실종신고 허위 종결이 키운 '제주 괴담'
  • 오늘의 상승종목

  • 08.28 11:3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0,600,000
    • +1.48%
    • 이더리움
    • 3,451,000
    • -0.06%
    • 비트코인 캐시
    • 366,100
    • -1.37%
    • 리플
    • 1,979
    • +1.8%
    • 솔라나
    • 148,100
    • +5.79%
    • 에이다
    • 292
    • +1.04%
    • 트론
    • 469
    • +1.08%
    • 스텔라루멘
    • 255
    • +0.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80
    • -2.37%
    • 체인링크
    • 16,210
    • +1.5%
    • 샌드박스
    • 50.25
    • +3.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