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로모바일, 신용카드 승인 기업 ‘제이티넷’ 인수

입력 2014-12-30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O2O 사업 강화하는 등 핀테크 사업

▲김중태 제이티넷 대표이사(옐로모바일)

옐로모바일은 신용카드 승인업무 처리 전문 기업 ‘제이티넷’을 인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를 통해 O2O(Online to Offline) 사업을 강화하는 등 핀테크(Fin-tech) 사업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다.

제이티넷은 1993년 설립된 카드승인 중개 회사로 신용승인 서비스, 직불카드 서비스, 모바일 결제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와 POS 제품, 결제 관련 유무선 단말기 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 346억여원을 기록했으며, 취급하는 신용카드 승인 건수는 최근 5년간 약 2.7배 증가했다.

옐로모바일은 이번 인수를 통해 옐로 O2O그룹의 소속 기업들과 함께 오프라인과 모바일 결제분야의 연계를 통한 기술과 영업적 시너지를 만들어 낼 방침이다. 또한 쇼핑, 여행, 디지털 마케팅 그룹과도 연계해 O2O 분야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에는 권도균 프라이머 공동대표가 투자자이자 이사로, 김중태 前 이니시스 대표가 대표이사로 각각 ‘제이티넷’ 경영에 공동 참여했다.

이상혁 옐로모바일 대표는 “국내 전자결제사업분야에서 ‘구루’로 통하는 권도균, 김중태 대표와 옐로모바일의 핵심비즈니스 중 하나인 O2O사업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두 분이 갖고 있는 해당 분야의 경험과 통찰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옐로O2O그룹의 결제사업을 아시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분야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AI 코인패밀리 만평] 매끈매끈하다 매끈매끈한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0:5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300,000
    • -1.48%
    • 이더리움
    • 4,212,000
    • -4.01%
    • 비트코인 캐시
    • 815,000
    • +0.18%
    • 리플
    • 2,765
    • -3.29%
    • 솔라나
    • 183,800
    • -4.22%
    • 에이다
    • 544
    • -4.9%
    • 트론
    • 417
    • +0%
    • 스텔라루멘
    • 316
    • -3.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030
    • -5.62%
    • 체인링크
    • 18,150
    • -4.77%
    • 샌드박스
    • 169
    • -6.1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