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상반기, 러시아 루블화ㆍ물가상승률 정상 되찾을 것”

입력 2014-12-30 09: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 최대 상업은행 부은행장 “물가상승률 15% 이하 될 것”

루블화 가치 폭락으로 러시아에서 금융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내년 상반기에는 환율과 물가상승률 등이 정상을 되찾을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러시아 최대 상업은행 고위급 인사가 밝혔다.

이날 러시아 최대 상업은행 스베르랑크의 알렉산드로 토르바호프 부은행장은“내년에는 루블화 환율이 내려가고 물가 상승 속도도 느려질 것”이라며 “내년 초나 중반에는 모든 수치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의 내년도 물가상승률이 15%에 달할 것이란 일각의 전망과 관련해서는 “그 이하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물가가 상승하면 그에 따라 구매도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 정부가 예금 보증 지급액을 140만 루블(약 2850만원)로 2배 올린 조치는 예금주들의 불안 심리를 잠재워 대규모 인출 사태를 막는 효과가 있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부정적 영향도 미친다고 토르바호프는 지적했다. 이는 고객이 은행의 건전성을 고려하고 하지 않고 정부 보증 지급액 한도 내에서 무조건 높은 이율을 보장한 은행들에 분산 예금해 은행들의 건전성 강화 노력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정부 보증 예금 지급액을 기존 70만 루블에서 140만 루블로 인상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예금주들은 거래 은행이 파산하면 예금보험공사로부터 법률이 정한 금액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97조 청구서 내밀지도 못하고”...구글에 지도 내준 정부의 ‘빈손 대책’
  • 신혼부부 평균 결혼비용 3억8000만원…집 마련에 85% 쓴다 [데이터클립]
  • 미사일보다 무섭다?…'미국-이란 전쟁' 기뢰가 뭐길래 [인포그래픽]
  • [르포] 빈 건물 사이 무인택시만…AI 열풍도 못 살린 '혁신 1번지'
  • 1000억 흑자에 찬물 끼얹은 엔화 반값…토스, IPO 기업가치 새 변수
  • 석유만이 아니다⋯중동 전쟁, 6가지 필수 원자재도 흔든다
  • 개정 노조법에 고무된 민주노총⋯첫날부터 무더기 교섭요구
  • 잠실운동장 개발사업 올해 '첫 삽'…코엑스 2.5배 스포츠·MICE 파크 조성
  • 오늘의 상승종목

  • 03.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324,000
    • -1.62%
    • 이더리움
    • 2,958,000
    • -1.63%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0.38%
    • 리플
    • 2,013
    • -0.74%
    • 솔라나
    • 124,000
    • -2.05%
    • 에이다
    • 379
    • -1.56%
    • 트론
    • 423
    • +1.44%
    • 스텔라루멘
    • 230
    • -1.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930
    • +8.62%
    • 체인링크
    • 13,040
    • -1.58%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