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센터 측 “김정은, 이희호에 친서…내용 추후공개”

입력 2014-12-24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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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 김성재 “北 김양건, 금강산관광 재개 등 남북관계 개선 바람”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에게 친서를 보냈으며 친서 내용은 추후 공개할 것이라고 24일 김대중평화센터 측이 밝혔다.

김대중평화센터 측 김성재 전 문화부 장관은 북 측 초청으로 이날 개성공단을 방문, 김양건 노동당 통일전선부장 겸 대남비서를 만나고 돌아와 이같이 친서를 전달받았다면서 “친서 내용은 각별한 감사와 내년 봄에 따뜻할 때 편히 쉬시고 가시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다만 친서 내용 전문은 “편지를 이희호 여사께 먼저 보여주고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전 장관은 “김양건 비서가 남북 관계가 정말 좋아지길 바라고 있다고 했다”면서 “김 비서가 금강산 관광, 5·24조치, 이산가족 상봉 등 문제에서 소로(小路)를 대통로로 만드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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