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2006 월드DAB 포럼 총회 서울 개최

입력 2006-10-3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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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디지털 라디오방식(Eureka-147)의 세계적인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월드DAB(Digital Audio Broadcasting) 포럼 총회가 30일 20개국 65개 회원사 2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총회는 정보통신부가 지난해부터 유치를 추진해 이뤄진 행사로 그동안 사용하던 월드DAB 포럼 명칭을 월드DMB로 변경하기로 의결했다.

월드DAB는 지난 95년 유로DAB로 시작해 97년 월드DAB로 명칭을 변경했으며, 세계 각국의 방송사, 연구기관, 제조사 등 120개 회원사와 함께 DAB 기술발전과 확산에 노력해왔다.

30일 월드DMB 포럼 탄생으로 현재 DAB를 채택하고 있는 세계 43개국 방송사들이 디지털 라디오 기술인 DAB의 차세대 기술로서 우리나라가 개발한 지상파 DMB를 도입할 가능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상파 DMB와 경쟁하는 DVB-H는 이동통신사가 관심을 갖는 기술인 반면, 방송사는 이미 DAB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지상파 DMB을 용이하게 도입할 수 있다.

정통부 노준형 장관은 이날 기조연설은 통해 "월드DMB 포럼 출범은 정통부는 물론 우리나라 DMB 제조업체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새로운 기반이 마련돼 지상파 DMB 수출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통부는 이를 계기로 지상파 DMB 세계진출을 위한 새로운 전략을 수립하여 월드DMB 포럼과의 공조를 통한 지상파 DMB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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