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30일 풍산에 대해 기존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매수’와 2만7800원을 유지했다.
김봉기 연구원은 "3분기 매출은 4690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민수부문에서 비수기 판매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재료(Copper) 가격상승을 제품가격에 반영하여 ASP가 상승한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어 “4분기에는 민수부문 판매량이 회복되고, 방산부문 매출 호조도 지속될 전망이나 주요원재료인 Copper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판단되어 Metal Loss에 따른 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며 실제로 Copper 가격이 하락하지 않더라도 투자자들은 하락 우려를 감안할 것으로 보여 주가 상승 모멘텀은 약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