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국제선 여객 14.8%↑, 대한항공은 1.2%↓

입력 2014-12-24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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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국제선 여객이 동아시아 방한 수요 등이 늘면서 전년 동월대비 1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같은 기간 대한항공 국제선 여객은 1.2% 감소했다.

국토교통부 올 11월 항공여객이 671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7%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항공화물도 32만6000톤으로 전년 동월대비 6.0% 늘었다.

11월까지 누적 실적을 보면 여객은 7473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8%, 화물은 337만톤으로 5.5% 늘었다.

국제선 여객도 동아시아 방한수요 증대, 중국 APEC 정상회의 임시연휴의 영향 등으로 항공수요가 증가하면서 11월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14.8% 상승했다.

그러나 대한항공만 놓고 보면, 국제선 여객이 128만9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위인 아시아나항공은 100만6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8.8% 증가했으며 저비용항공사들은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전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특히 중국이 전년 동월대비 37.4% 성장했다.

공항별로 보면 중국노선 운항의 확대와 무비자 입국제도 확대시행 등의 영향으로 양양이 341.6%, 청주 248.3% 증가 등 두 공항의 실적이 크게 증가했고, 제주공항도 78.0% 증가하는 등 모든 공항이 국제선에서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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