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꼭 드릴 말씀이 있어요" 장기하, 트위터에 중대발표 암시...스토킹 악성 루머 전말 밝혀지나

입력 2014-12-2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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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하'

(사진=장기하 트위터 캡쳐)

가수 장기하가 라디오 하차 소식을 알린 가운데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이 화제다.

21일 8시 46분 장기하는 자신의 트위터에 "장대라 가족 여러분! 오늘 밤에는 바쁘시더라도 꼭 장대라 들어주셨으면 좋겠어요 드릴 말씀이 있어요"란 글을 올려 중대발표가 있음을 암시했다.

당시는 전 여친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이 장기하로부터 오랫동안 스토킹을 당해왔다는 악성 루머를 퍼뜨려 의혹이 증폭된 상황. 여러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팬들은 루머의 전말이 밝혀질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장기하는 그날 방송에서 하차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장대라의 팬들은 게시판에 "어떻게 마지막 날이 오나요", "너무 갑작스러워 더 아쉬워요" 등 아쉬운 마음을 표현했다.

장기하는 그다음날인 22일 공식적으로 자신의 팬카페에 '아끼고 아끼는 장대라(장기하의 대단한 라디오)가족 여러분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해 하차소감을 전했다.

장기하는 "DJ 장기하는 지난 2년 8개월 동안 참 행복했다"며 " '장대라' 가족들이 내게 덕분에 위로 받았다고, 고맙다고 이야기 해 줄때 나는 더 큰 위로를 받고 고마움을 느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하차 이유를 밝히며 장기하는 "저라는 사람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음악이고, 장기하라는 사람을 좋아해주시는 분들께 가장 잘 보답할 수 있는 길은 결국 좋은 음악을 만드는 거라고 생각했습니다."며 음악 작업에 집중하기 위해 하차함을 밝혔다.

'장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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