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광토건, 포항에 캐릭터 아파트 '크루징 아파트' 첫 선

입력 2006-10-3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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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광토건이 경북 포항시에 '하우스토리' 아파트 375세대를 공급한다.

포항 양덕에 첫 선을 보이는 남광토건 하우스토리는 캐릭터 아파트 크루징(crusing)아파트로 오는 11월 분양을 앞두고 기발한 외관설계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하우스토리의 캐릭터 아파트는 포항이라는 지역고유의 특수성 즉, 지역주민들의 삶과 그곳의 역사를 존중하며 지역만의 특성을 사려 개성 있는 주거 공간 및 삶의 공간을 연출하도록 설계되었다. 캐릭터아파트 아트디렉터 이영송(소토 소장)이 맡았다.

이 소장은 "산업도시의 특징과 더불어 크루징의 풍요롭고 여유로운 삶의 상징인 노마디안의 최상위, 최첨단의 생활방식으로 고급스러움과 여유를 단지 내에서 느낄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

아파트 외관은 상층부를 크루징 마스터로 축을 잡았으며, 단지 저층부에 위치한 상가와 보육시설은 물결의 이미지로 웨이브로 설계된다. 그리고 단지 전체를 감싸는 옹벽과 경계부분은 배의 난간의 이미지를 적용한다. 단지 커뮤니티장인 중앙광장은 오픈 테라스를 크루징데크 이미지를 적용하고 오렌지하우스로 꾸며지는 노인정도 주목할 만 하다.

더불어 어린이 놀이터와 노마디안의 즐거운 이미지, 갤러리쉘터인 언더그라운드 갤러리 이미지가 적용된다. 이 갤러리쉘터는 평상시엔 갤러리쉘터로 이용하고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차별화된 공간으로서 지진이나, 해일 등의 바상사태시 대피할 수 있는 지하 방공호 시설까지 겸비하게 설계된다는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편, 포항 북부에서 공장건설, 신항만 개발 등 각종 개발계획이 추진됨에 따라 아파트 공급도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 포스코를 비롯해 제철소는 주로 포항 남부에 위치해 있으나 최근에 포항시 주도로 북부 개발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특히 현대중공업 공장 준공을 계기로 조선산업단지 조성 움직임과 영일만 신항만 개발 공사도 진행 중이다.

토지구획지구인 양덕지구는 최근 대형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이 잇따르는 곳으로, 포항 양덕 하우스토리는 초입에 위치해 접근성과 인지도가 뛰어나다는 장점을 안고 있다. 또한 포항은 비투기과열지구여서 분양권 전매가 자유롭다.

오는 11월 10일 접수를 시작할 양덕 하우스토리는 총 375세대로 평형별로는 ▲ 46A평형 55세대 ▲46B평형 78세대 ▲ 46C평형 46세대 ▲ 54평형 196세대 총 375세대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 ~ 지상 12~26층 5개동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평당 분양가는 650만원선으로 예상된다.

견본주택은 포항시 북구 환호동에 위치하고 오는 11월 10일 오픈 예정이다. 문의) 054-232-8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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