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주택자 37만명 늘어...1240만명

입력 2014-12-18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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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을 소유한 국민이 작년 한 해 동안 37만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18일 발표한 ‘2013년 개인별 주택소유통계’를 보면 공동소유를 포함해 주택을 사진 개인은 1239만9000명으로 전년보다 36만6000명(3.0%) 증가했다.

주택 소유자의 평균연령은 53.2세로 2012년보다 0.6세 많아졌다. 40∼50대 주택소유자가 전체의 51.8%를 차지했고 60대 16.4%, 30대 15.1%, 70대 10.9%, 20대 이하 2.0% 순서였다. 40대 이상 주택 소유자는 늘었지만 20대 이하와 30대는 각각 3만명(-10.7%), 6만5000명(-3.4%) 감소했다.

주택 1건을 보유한 국민은 1070만6000명으로 전체 주택 보유자의 86.3%를 차지했지만 다주택자도 늘어났다. 주택 소유를 물건 수로 따져보면 집을 2건 이상 가진 사람은 169만4000명으로 1년 만에 6만2000명 증가했다.

다주택자 수는 △2건 보유자 135만5000명(10.9%) △3건 19만4000명(1.6%) △4건 5만2000명(0.4%) △5건 2만3000명(0.2%) △6∼10건 4만1000명(0.3%) △11건 이상 2만9000명(0.2%)이었다. 주택 소유자를 지분별로 보면 1채 이하가 1084만7000명이고 2채 이상은 129만6000명이었다.

지난해 개인이 소유한 아파트는 765만1000호로 2012년보다 20만1000호(2.7%) 늘었다. 아파트를 소유한 개인(부부 등 공동명의 포함)은 765만명으로 19만5000명(2.6%) 증가했다. 아파트는 1건을 소유한 개인이 92.3%였고 2건 소유자는 6.8%로 집계됐다.

주택 소유자를 성별에 따라 분류하면 남자가 58.1%로 여자(41.9%)보다 16.2%포인트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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