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ㆍ아세안 CEO서밋] 박근혜 “FTA, 원산지 기준 개선해야”

입력 2014-12-11 11: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근혜 대통령이 11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 아세안 CEO서밋'에서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대한상의)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한ㆍ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은 교역 부문을 추가 자유화하고 원산지 기준을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ㆍ아세안 CEO서밋’에서 “안타깝게도 한ㆍ아세안 FTA는 한국기업의 활용률이 다른 국가와의 FTA에 비해 절반 수준에 머물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박 대통령은 “실질적 자유화율이 높지않고 원산지 기준이 복잡한 것이 주된 이유”라며 “이런 점에서 이번에 양측이 무역원활화 등 여러 분야에서 한ㆍ아세안 FTA를 개선하기로 합의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의 경제협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한ㆍ아세안 FTA 체결 이후에는 한국 기업의 동남아 투자 확대로 전자 섬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간 생산 네트워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베트남 수출의 20%가 한국산 스마트폰인 것을 예로 들었다.

박 대통령은 “글로벌 가치 사슬의 더 큰 혜택을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참여가 중요하다”며 “대기업과의 네트워크 형성을 촉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또 제조업에서 서비스분야로의 경협범위 확대에 대해서는 "협력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구체화하기 위해서는 서비스산업의 발전과 협력을 가로막는 규제를 철폐하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에 앞서 축사를 한 떼인 세인 미얀마 대통령은 “한국과 아세안은 FTA 협정을 통해 자유화가 진척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자유화 프로세스가 완료 되면 지역 경제 통합은 더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내 경제 발전을 달성하기 위해 균형 잡힌 경제 발전의 중요성 강조되고 있다”며 “중소기업 발전에 더 노력할 필요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폴리우레탄' 원료값 60% 올랐다…가구·건자재·車 공급망 쇼크 [물류 대동맥 경화]
  • 김동관 부회장, 한화솔루션 30억 어치 매수 나선다...유상증자 논란 잠재울까
  • 드디어 야구한다…2026 KBO 프로야구 개막 총정리 [해시태그]
  • 한국인은 왜 하필 '쓰레기봉투'를 사재기할까 [이슈크래커]
  • 한강 ‘작별하지 않는다’,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수상 후 판매량 407% 폭증
  • 트럼프, 이란발전소 공격 유예 열흘 연장…“4월 6일 시한”
  • 전쟁·환율·유가 흔들려도… “주식은 결국 실적 따라간다”[복합위기 속 재테크 전략]
  • "리더십도 일관성도 부족"…국민의힘 선거 전략 어디로 [정치대학]
  • 오늘의 상승종목

  • 03.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998,000
    • -2.51%
    • 이더리움
    • 3,047,000
    • -2.31%
    • 비트코인 캐시
    • 728,000
    • +4.3%
    • 리플
    • 2,037
    • -0.68%
    • 솔라나
    • 126,900
    • -2.23%
    • 에이다
    • 378
    • -1.82%
    • 트론
    • 474
    • -1.04%
    • 스텔라루멘
    • 253
    • -4.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20
    • +0.14%
    • 체인링크
    • 13,050
    • -2.97%
    • 샌드박스
    • 11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