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겔 “美증시, 내년 본격 조정 올 것”

입력 2014-12-10 0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제레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 블룸버그

제레미 시겔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 교수는 오는 2015년 미국 주식시장이 큰 폭의 조정에 직면할 것이라고 9일(현지시간) 내다봤다.

그는 이날 경제전문방송 CNBC의 투자 프로그램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이 같이 밝히고 “시장은 너무 멀리 왔다. 내년에 첫 번째 조정이 올 것”이라고 말했다.

대표적인 증시 낙관론자로 알려진 시겔 교수는 그러나 투자자들이 불안해 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증시가 15% 이상 상승하면, 10% 하락하는 것이 맞다”며 “(조정이) 언제 올 지는 알 수 없다. 아직 주식을 매수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저유가라는 ‘순풍’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며,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내년에 금리를 올릴 것으로 보이지만 인상폭 역시 제한될 것이라고 시겔 교수는 예상했다.

그는 연준이 내년 말까지 기준금리를 1%로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미국의 금리는 0~0.25%로 사실상 제로 수준이다.

월가에는 최근 랠리 이후 증시가 조정에 진입할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는 상황이다. 제임스 폴슨 웰스캐피털매니지먼트 수석 투자전략가는 전일 내년 미국증시에 대한 투자비중을 축소할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겨도 32강…한국, 남아공전서 토너먼트행 확정 노린다 [북중미 월드컵]
  • 외국인, 나흘간 11.7조 던졌다...한온시스템ㆍ삼전ㆍ하닉 등 자동차·반도체 집중 매도
  • 뉴욕증시, 반도체주 매도·유가 급락 속 혼조...나스닥 0.43%↓ [종합]
  • "더 비싸게 산다는 사람 줄섰다"…동탄 아파트 상승거래 비중 쑥
  • 생산은 충분한데 약이 없다…‘깜깜이 유통’에 의약품 유통 추적 필요성 커진다
  • 두려운 밦값에 ‘집밥족’ 몰렸다...고물가에 ‘창고형 할인점’ 전성시대
  • 오픈AI, 자체 AI 칩 ‘할라페뇨’ 공개...“엔비디아 블랙웰과 대등” [마켓핫]
  • "효과 보여줘야 산다"…녹색채권 다음 과제는 'MRV' [녹색채권의 빈틈]
  • 오늘의 상승종목

  • 06.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10,000
    • -2.03%
    • 이더리움
    • 2,454,000
    • -2.19%
    • 비트코인 캐시
    • 288,200
    • -1.54%
    • 리플
    • 1,630
    • -2.51%
    • 솔라나
    • 103,300
    • -1.53%
    • 에이다
    • 224
    • -1.75%
    • 트론
    • 496
    • -0.2%
    • 스텔라루멘
    • 283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6,610
    • -2.64%
    • 체인링크
    • 11,260
    • -2%
    • 샌드박스
    • 76.05
    • -3.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