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춘ㆍ권성렬ㆍ양용은, JGTO Q스쿨 1ㆍ2ㆍ3위…시드권 싹쓸이 눈앞

입력 2014-12-09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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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인춘(좌)과 양용은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시드 획득을 눈앞에 뒀다. (뉴시스)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의 한국인 돌풍이 거세다.

한국남자프로골프 선수들은 9일 일본 미에현의 코코파리조트클럽 하쿠산빌리지GC 퀸코스(파72ㆍ7048야드)에서 열린 JGTO 퀄리파잉 토너먼트(QT) 최종 결승 5라운드에서 상위권을 독점하며 시드권 싹쓸이를 예고했다.

10일 최종 라운드만을 남긴 가운데 황인춘(40)이 중간합계 20언더파 340타로 1위에 올랐고, 19언더파 341타를 친 권성렬(27)은 2위, 17언더파 343타의 양용은(43)은 3위, 김찬(16언더파 344타)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호주 교포 이원준(14언더파 346타)은 공동 7위, 박일환(13언더파 347타) 공동 9위, 이기상(12언더파 348타) 공동 13위, 김도훈(11언더파 349타) 공동 18위, 문경준, 강지만(이상 10언더파 350타) 공동 21위, 홍순상, 테드오(이상 9언더파 351타) 공동 26위, 김성윤, 위창수, 이창우, 백석현(이상 8언더파 352타) 공동 32위를 마크했다.

이번 QT는 6라운드 108홀 경기로 나흘 동안 72홀 플레이를 펼쳐 상위 97명이 최종 결승(5∼6라운드)에 올랐고, 최종 6라운드 성적 상위 35명이 내년 시즌 JGTO 시드를 거머쥔다.

따라서 마지막 18홀 플레이만을 남겨둔 가운데 한국선수들의 무더기 일본 진출 가능성은 대단히 높아졌다.

한편 10일 열리는 QT 최종 6라운드에서는 황인춘과 권성열, 양용은, 김찬이 5라운드에 이어 같은 조에서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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