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경구용 항응고제 개발’ 과제 협약

입력 2014-12-0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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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상시험 거쳐 미국 FDA에 임상시험 신청 및 승인 목표

▲에스티팜 대표이사 임근조 사장(사진 왼쪽)과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김명화 단장 직무대행이 협약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스티팜)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업체 에스티팜은 지난 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에 위치한 재단법인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대회의실에서 사업단과 ‘경구용 저분자량 헤파린 연구를 통한 항응고치료제 STP02-3725 개발’ 과제에 대한 협약식을 맺었다고 8일 밝혔다.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은 신약개발 분야를 지원해 온 미래창조과학부·산업통상자원부·보건복지부가 부처간 연구개발(R&D) 경계를 초월한 범부처 전주기 국가 R&D 사업이다. 또 2020년까지 총 9년간 1조600억원(정부 5300억원·민간 5300억원)이 투자되는 글로벌 신약개발 프로젝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에스티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항응고치료제 후보물질인 ‘STP02-3725’에 대한 효능연구, 공정개발 및 약물동력학·약력학 평가를 진행하게 된다. STP02-3725는 신개념 담즙산 유도체를 이용한 경구용 항응고치료제로, 에스티팜은 전임상시험을 거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시험 신청(IND) 및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임근조 에스티팜 사장은 “STP02-3725는 헤파린을 이용한 제제로는 최초로 경구용으로 개발 중이며, 기존 항응고치료제의 투약편의성 및 부작용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성공적으로 제품화 된다면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간편하게 복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스티팜은 2010년에 동아쏘시오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미국 FDA를 비롯한 다양한 국내외 기관으로부터 선진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인 ‘cGMP’ 인증을 받은 설비를 갖추고 원료의약품을 생산해 미국과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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